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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도권 이상 거래 적발…신규 공급지 내 346건

서울시 강서구에서 222억여 원의 토지와 주택을 사들인 한 주식회사.

수도권 이상 거래 적발…신규 공급지 내 346건

【앵커】

정부가 수도권 신규 주택 공급지 주변의 부동산 거래를 조사해 수백 건의 위법 의심 거래를 적발했습니다.

특히 경기도 내 신규 규제 지역과 풍선 효과가 우려되는 곳이 주로 걸렸습니다.

이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 강서구에서 222억여 원의 토지와 주택을 사들인 한 주식회사.

19차례에 걸쳐 매수했지만 거래 대금 증빙 자료는 하나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최초 계약금이 지급된 날짜와 신고서상 계약일도 달라 허위 신고까지 예상됐습니다.

이 회사처럼 수도권 신규 공급 택지 인근에서 부동산 위법이 의심되는 거래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모두 1천72건을 들여다본 결과 346건이 위법 의심 행위로 확인됐습니다.

[김기대 / 국토교통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장: 적발한 세부 건에 대해서는 국세청, 금융위,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으로 통보할 예정에 있습니다. 8월 중에는 외국인 부동산 이상 거래 기획 조사도 착수할….]

거래 가격이나 계약일을 거짓 신고한 경우도 249건이나 됐습니다.

특수관계인에게 과다하게 돈을 빌린 경우는 178건이었고, 대출 자금 용도 외에 유용한 것이 16건, 공인중개사법 위반도 14건 걸렸습니다.

이번 기획 조사는 올해 초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발표한 서울과 경기지역의 신규 주택 공급 예정지에서 최근 5년간 이뤄진 부동산 거래 신고 건이 대상이었습니다.

국토부는 수도권 규제 지역 12곳과 신규 규제 지역인 경기 구리시, 용인 기흥구, 화성 동탄구 그리고 풍선 효과 우려 지역에 대해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OBS뉴스 이정현입니다.

<영상취재: 김지현 / 영상편집: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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