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래퍼 스윙스가 배우 문지훈으로 본격적인 연기 행보에 나선다. 배우 유재명, 이규형, 이종석, 이준혁, 장동건 등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에이스팩토리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문지훈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이번 문지훈과의 계약건에 대해 “음악 활동을 통해 쌓아온 독보적인 존재감과 표현력을 바탕으로, 최근 연기 분야에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며 “에이스팩토리는 문지훈 배우가 가진 다양한 매력과 배우로서의 역량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문지훈 역시 이날 개인 SNS를 통해 “랩도 너무 진심으로 대했고 연기도 마찬가지다. 감사하게도 에이스팩토리와 함께 하기로 했다. 최고의 제가 되겠다”고 전했다. 음악에 이어 연기에서도 진정성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겠다는 각오다.
문지훈은 활동명 스윙스로 2008년 EP 1집 ‘Upgrade’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Mnet ‘쇼미더머니2’에서 3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고,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구축하며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배우로서의 첫발도 내디뎠다.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서 살인청부업자 아브라함 역을 맡아 스크린 데뷔를 치렀다. 제47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는 11월 18일 공개되는 숏드라마 ‘광안: 세자의 여자’에서는 모두가 경계하는 세자의 유일한 벗이자 호위무사 남휼 역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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