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기공식·입주대학 총장협의회·발전방안 포럼 연계 개최
세종공동캠퍼스의 본격 확장과 운영 협력 체계 대내외 천명
입주 대학 간 실질적 교류 및 발전 방향 모색 등 2단계 구축 본격화
세종공동캠퍼스가 오는 24일 ‘도약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국립공주대와 충남대의 분양형 캠퍼스 공동 기공식을 거행한다. (사진=세종공동캠퍼스)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세종공동캠퍼스(이사장 한석수)가 오는 24일 교내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세종공동캠퍼스 도약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의 분양형 캠퍼스 기공식을 기점으로 공동캠퍼스 2단계 구축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입주 대학 간 실질적인 교류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포문을 여는 1부에서는 국립공주대와 충남대의 분양형 캠퍼스 공동 기공식이 거행된다. 이번 기공식은 세종공동캠퍼스 4-8부지 현장에서 진행되며, 양 대학 총장과 계룡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과보고와 시삽식을 가질 예정이다. 양 대학은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각각 AI/ICT 등 첨단 분야 대학 및 대학원 건립을 본격화한다.
이날 행사에선 대학 간 상생 협력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도 갖는다. 입주 대학 총장들이 참여하는 ‘입주대학 총장협의회’가 발족된다. 초대 의장을 호선하고, 공동캠퍼스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발표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국가 고등교육 혁신 모델 정립을 위해 공동캠퍼스 발전방안도 논의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공캠 학술문화지원센터 2F 오픈형 열람실에서 진행되는 포럼은 국가 고등교육 혁신 모델을 정립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포럼은 ‘세종공동캠퍼스 발전 방향과 추진 전략’이라는 대주제 아래 고등교육 혁신, 지역 연계, 특화 교육 플랫폼 조성 등 다각적인 논의가 이어진다. 학계와 현장 전문가 6인이 참여해 공동캠퍼스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주요 발표 내용은 △세종RISE-공동캠퍼스 협업에 따른 지역 성장 기대효과(윤석무 세종RISE센터장) △지자체의 역할과 공동캠퍼스 연계(유인호 세종시의원) △대학 간 연계법인 모델 도입을 통한 공동캠퍼스 발전 방안(주휘정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원) △모두를 위한 세종AI교육 K-집현전 플랫폼(조재완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 교수) △교육클러스터 재창조 모델(심광호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장) △세종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략(이상도 충남대 의과대학 부학장) 등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국립한밭대 총학생회장의 제안 등을 포함한 자유 토론도 마련돼 있다.
한석수 세종공동캠퍼스 이사장은 “세종공동캠퍼스는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대학 간 협력, 정책과 교육의 결합, 지역과 국가의 연결이 실현된다면, 이는 단순한 캠퍼스를 넘어선 새로운 고등교육 모델이 될 수 있다”며 “공동캠퍼스를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니라 교육·연구·정책·산업이 결합된 국가 수준의 지식 플랫폼으로 자리잡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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