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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무사회, 제2회 세법연구왕 광주세무사 전북분회 선정

이번 대회에서는 ▲AI 기반 기업 생애주기 세무관리 ▲민간위탁 결산검사 ▲세금교육 모델 ▲상속·증여·종합부동산세 ▲ESG 검증 ▲신탁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단순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 적용과 제도 개선까지...

세무사회, 제2회 세법연구왕 광주세무사 전북분회 선정

민간위탁 결산검사 개선안 제시.. 광주세무사회 '싹쓸이'

AI·상속·ESG 등 실무형 연구 경쟁.. "제도 개선으로 연결"

◆…제2회 회장배 세법연구왕 대회 대상팀으로 선정된 전북분회 세무사들(한국세무사회 제공).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주최한 세법 연구 경연대회에서 광주지방세무사회 '전북분회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세무사회는 지난 21일 서울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제2회 회장배 세법연구왕 대회'를 개최하고, 전북분회팀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 결산검사의 법적 실체와 수행 주체 다원화 방안'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세무사 1만8000명의 전문성 제고와 현장 연구 성과의 정책 반영을 목표로 마련된 행사로, 전국 지방세무사회 및 지역회를 대표하는 10개 팀이 참가했다.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규모로 확대되며 연구 열기를 반영했다.

대상을 받은 전북분회팀은 민간위탁 결산검사의 법적 구조를 분석하고 수행 주체를 다원화하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사례 기반 분석으로 실무 활용도가 높고 제도 개선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대상팀에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300만원)은 '미래 세대를 위한 세금·재정 교육 모델'을 발표한 광주지방세무사회 '미래세움팀'이, 우수상(각 100만원)은 서울지방세무사회 '팀삼성'과 광주지방세무사회 '세금 그 이상까지팀'이 각각 수상했다. 나머지 참가팀에도 연구지원금 50만원이 지급됐다.

특히 광주지방세무사회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모두 배출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AI 기반 기업 생애주기 세무관리 ▲민간위탁 결산검사 ▲세금교육 모델 ▲상속·증여·종합부동산세 ▲ESG 검증 ▲신탁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단순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 적용과 제도 개선까지 연결되는 '실전형 연구'가 주를 이뤘다는 평가다.

대회는 1차 블라인드 서면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계와 실무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구재이 회장은 "참여 규모와 연구 수준 모두 크게 도약했다"며 "현장의 고민이 담긴 연구 성과가 실제 세무 시스템 구축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연구학술장려제를 확대해 연수시간을 두 배로 늘리고, 도서 출간이나 박사학위 취득 등 학문적 성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세무사회는 이번 대회에서 도출된 연구 성과를 실무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정책 건의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제2회 회장배 세법연구왕 대회 기념사진(한국세무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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