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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세대 잇는 목소리, 7개 합창단의 하나된 울림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울산에서 활동하는 7개 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와 세대를 잇는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세대 잇는 목소리, 7개 합창단의 하나된 울림

‘2026 울산합창 대축제…큰울림’

어린이·노년 등 합창무대 풍성

8일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 울산시립합창단은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2026 울산합창 대축제 울산사람-큰 울(蔚)림(林)’을 개최한다. 사진은 울산로즈합창단. 울산시립예술단 제공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울산에서 활동하는 7개 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와 세대를 잇는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울산시립합창단은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2026 울산합창 대축제 울산사람-큰 울(蔚)림(林)’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울산시립합창단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합창단체가 함께 무대에 올라 각자의 목소리와 개성을 나누고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가는 합창 축제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울산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울산라루체여성합창단과 한사랑실버합창단 그리고 KBS울산어린이합창단과 울산남성합창단 로뎀콰이어 로즈합창단 등 모두 7개 합창단체가 참여한다.

어린이부터 실버세대까지 여성과 남성 그리고 전문 합창단과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합창단체가 한 무대에 올라 울산 합창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로 다른 세대와 개성을 지닌 합창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하나로 어우러지는 데 의미를 뒀다.

어린이들의 맑고 힘찬 목소리부터 청년과 성인의 활기찬 목소리, 오랜 시간 음악과 함께해 온 노년층의 깊이 있는 목소리까지 각자의 삶과 경험을 담은 노래가 한 무대에서 펼쳐진다.

공연의 마지막은 출연진 모두가 참여하는 연합합창으로 꾸며진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합창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경쟁하는 음악이 아니라 서로의 소리를 듣고 맞추며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예술"이라며 "이번 무대가 세대와 세대를 잇고 울산의 사람들이 음악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회관 회원은 30%, 단체 관람은 20%, 학생과 청소년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예매와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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