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그래미상을 수상한 세계적 팝 카수 엘리샤 키스 그녀의 성장스토리가 뮤지컬로 탄생해 한국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스타를 보유한 K팝도 이런 무대 벤치마킹 하면 어떨까요?
현경아 기잡니다.
[리포트]
["some people want it all."]
수많은 가수 지망생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불렀던 히트곡이 뮤지컬 무대로 올라왔습니다.
1990년대 뉴욕의 낙후 지역 '헬스 키친'에서 가수를 꿈꾸는 10대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박혜나/'저지' 역 : "성장통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앨리를 보면서 그런 것들이 자신의 삶을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empire ~~"]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공연되고 있는 이 작품을 탄생시킨 사람은 바로 앨리샤 키스.
직접 뮤지컬 제작에 참여하면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는 물론 작품 완성도까지 높였다는 평갑니다.
[앨리샤 키스/가수 : "제 인생 전체는 항상 이야기를 전하고 사람들과 연결되고, 정말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에 관한 것이었어요."]
이 작품이 눈길을 끄는 건 유명 가수의 히트곡을 다시 부르는 데 그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한 스타의 음악과 성장 경험, 그가 살아온 도시 뉴욕의 이야기를 새로운 공연 지식재산권으로 확장한 셈입니다.
[박지원/'앨리' 역 : "앨리샤 키스 음악을 제가 연습생 때부터 많이 듣고 또 연습해서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세계적인 팬덤을 갖고 있는 K-팝 스타들의 음악과 성장 과정, 그리고 한국적인 이야기를 탄탄한 극으로 개발한다면, 또 하나의 글로벌 문화 상품으로 키울 수 있다는 얘깁니다.
KBS 뉴스 현경아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영상편집:임세종/화면제공:에스앤코, 유튜브 'Alicia Ke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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