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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남시 '삼평동 학교복합시설' 추진…국비 293억 확보

학교복합시설 조성이 추진되는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25번지 일원 1만2152㎡ 규모 시유지.

성남시 '삼평동 학교복합시설' 추진…국비 293억 확보

‘교육부 공모 선정’ 사업 탄력…총사업비 586억 규모

‘수영장·도서관·AI체험존’ 교육·문화·체육 복합공간 구축

‘학생·주민 공동 이용’ 지역 연계 교육 인프라 강화

학교복합시설 조성이 추진되는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25번지 일원 1만2152㎡ 규모 시유지. /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분당구 삼평동 일원에 수영장과 도서관 등을 갖춘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하기로 하고 교육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 학교·지역 결합 복합시설 본격 추진

성남시는 17일 분당구 삼평동 725번지 시유지에 오는 2030년 말까지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2026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총사업비 586억 원 가운데 50%인 293억 원을 국비로 확보하면서 재정 기반도 마련됐다.

시는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삼평중학교와 협력해 교육·문화·체육 기능을 결합한 복합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모델로, 공공성과 활용도를 동시에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 수영장·도서관·AI체험존 등 공간 구성

시설은 부지 1만2152㎡에 연면적 1만5000㎡ 규모로, 지하 3층·지상 5층으로 건립된다.

지하 2~3층에는 102면 규모 주차장이 조성되며, 지하 1층에는 25m 5레인 수영장이 들어선다.

지상 1층에는 개방형 북카페와 수영장이 배치되고, 지상 2~3층에는 인공지능 체험존 등 문화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지상 4~5층에는 도서관이 들어서며 학생과 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 같은 공간 구성은 교육과 여가, 생활 기능을 통합한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 설계됐다.

◇ 교육 연계·행정 절차 추진

성남시는 인접한 삼평중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용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학생 교육과 지역사회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성남교육지원청, 삼평중학교와 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도서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등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학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설 조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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