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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다르지만 목표는 하나' 농구 대표팀 남녀 막내 "우리가 일낸다"

다가오는 농구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남녀 농구대표팀에는 선배들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막내들이 있습니다.

'성격 다르지만 목표는 하나' 농구 대표팀 남녀 막내 "우리가 일낸다"

[앵커]

다가오는 농구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남녀 농구대표팀에는 선배들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막내들이 있습니다.

에디 다니엘과 정현 선수가 그 주인공인데요.

선배들로부터 배울 점은 그대로 흡수하고, 자신만의 장점은 극대화하면서 농구 대표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19살에 태극마크를 단 농구대표팀 막내, 에디 다니엘 선수는 선배들의 관심을 듬뿍 받으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에디 다니엘 / 농구대표팀 포워드 : 운동하다가 실수하거나 조금 잘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저한테 괜찮다고 다음에 어떻게 하면 된다고 그렇게 얘기를 많이 해주시고….]

특유의 넉살로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을 따라다니며 농구 기술과 마음가짐은 물론 식단과 생활 습관까지 그대로 흡수하고 있습니다.

[에디 다니엘 / 농구대표팀 포워드 : 운동 전에 슈팅 쏘러 나올 때도 같이 쏘러 나오고, 저녁에 쉴 때도 같이 쉬고, (현중이 형을) 계속 따라다니는 것 같아요.]

선배들의 장점은 모두 자기 것으로 만드는 동시에 자신만의 강점은 더 키워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도 일을 내겠다는 각오입니다.

[에디 다니엘 / 농구대표팀 포워드 : 저는 뭐 아시다시피 좀 수비에서 에너지 레벨이나 궂은일을 하는 게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초점을 맞춰서 극대화하면 아시안게임 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여자 농구대표팀에는 이번에 처음 태극마크를 단 20살 정현 선수가 있습니다.

다니엘만큼 통통 튀는 성격은 아니지만,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며 입지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정 현 / 여자 농구대표팀 포워드 : 토킹 열심히 하고 열심히 뛰어다니고, 아직 근데 부족한 게 많아서 다니엘만큼 분위기를 살려주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발탁만으로도 화제가 된 두 막내가 대표팀에 녹아들면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자 농구대표팀은 오는 13일, 남자 농구대표팀은 오는 15일 각각 일본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릅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기자 : 이동규

영상편집 : 김지연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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