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원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장 예비후보가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서학원 이천시장 예비후보 캠프)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서학원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천시민에게 '에너지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파격적인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천에 대한민국 1호 '친환경 무탄소(CFE) 스마트 에너지 허브(SMR)'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서 예비후보가 제시한 이천시민 '안전한 에너지 기본소득' 핵심공약을 구체적으로 들어봤다.
다음은 1문1답.
-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중동발 유가폭등과 에너지 무기화로 국가 경제가 흔들리고 있고, 용인·이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는 극심한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추진 중인 SMR(소형모듈원전) 부지를 이천이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대신, 40년간 이천을 옥죄어온 자연보전권역 등 수도권 규제를 전면 철폐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구 빅딜(Big Deal)'을 성사시켜야 한다. 제가 반드시 추진하겠다."
- 이천형 에너지 기본소득 플랜은?
"'이재명식 억강부약' 철학을 반영한 '이천형 에너지 기본소득 플랜은 SMR에서 생산된 전기를 하이닉스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글로벌 IT 기업의 AI 데이터센터에 공급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천문학적인 판매·임대 수익을 이천시가 환수해 시민들에게 직접 돌려주겠다는 복안이다."
-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가?
"우선, 1단계로 이천시 전 가구와 소상공인의 전기요금을 반값으로 낮추겠다. 그 다음 2단계로 잉여 수익을 23만 시민 모두에게 매년 '지역화폐 배당금' 형태로 직접 지급하겠다."
- 최첨단 친환경 기술도 공약으로 제시했는데?
"과거 70년대식 대형 원전의 잣대로 미래를 막아서는 안 된다. 우리가 도입할 SMR(MSR 기술 등)은 외부 전력 없이도 스스로 식고, 사고 시 액체 연료가 돌덩이처럼 굳어버려 방사능 유출 확률이 10억분의 1로 차단되는 최첨단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겠다. 또한 EU(유럽연합)도 이미 친환경 에너지로 공식 인정한 기술이니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저부터 시장 관사를 SMR 바로 옆으로 옮겨 살겠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이천시는 더 이상 물류 창고만 짓는 규제 도시에 머물러선 결코 안 된다. 국가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그 혜택을 온전히 시민의 통장에 꽂아드리는 진짜 실용 행정을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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