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까지 서울 소재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10개사 선정 예정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운영하는 우수 스타트업 지원시설 ‘서울창업허브 성수’가 오는 5월 14일부터 5월 29일까지 ‘2026년 ESG 경영 진단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며, ESG 경영은 이를 기업 운영 전반에 반영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추구하는 경영 방식을 뜻한다. 최근에는 단기적인 재무 성과 중심의 평가를 넘어 장기적인 기업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 요소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ESG 경영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26년 팁스(TIPS) 사업에서는 ESG 경영을 실천하는 스타트업을 우대하기 위해 관련 가점 항목이 새롭게 도입됐다. 이에 따라 기후테크, 소셜벤처 등 ESG 관련 분야 기업은 최대 2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어, 스타트업의 ESG 역량 확보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ESG 전문 컨설팅 기관인 대신경제연구소와 협력해 추진되며, 참여기업에는 ESG 경영 진단 컨설팅을 비롯해 진단 결과 보고서 제공, 개선 가이드라인 안내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 성수가 자체 개발한 스타트업 ESG 지표를 기반으로 현장 진단 컨설팅과 기업 맞춤형 ESG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기업은 진단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컨설팅을 완료한 기업에는 ESG 경영 실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ESG 경영 진단 컨설팅 참여 확인서’도 발급된다.
지난 2025년에는 ESG 관련 기술개발 분야 스타트업 총 20개사를 지원했으며, ESG 경영 수준 고도화와 투자유치, 고용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대표 사례로는 AI 데이터 기반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나눔비타민이 있다. 해당 기업은 B-Corp 인증(사회·환경 책임경영 글로벌 인증)과 GS(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준비 및 신청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또 친환경 제품 및 패키지 개발 솔루션 시스템을 생산하는 리베이션(주)은 등급평가 컨설팅을 통해 ‘ESG4’ 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올해 사업에서도 ESG 관련 스타트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기업의 ESG 도입과 내재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5월 14일부터 5월 29일까지 서울스타트업 플러스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 구축에 관심 있는 서울 소재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신산업 분야는 10년 이내)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 환경 조성을 희망하는 서울 소재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이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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