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싱크탱크 위원회 정례회의 현장 [사진출처=서울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평생교육 방향을 설계하기 위해 ‘2026년 서울시 평생학습 싱크탱크 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위원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학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자문기구로 기능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교육정책, 미래전략, 디지털AI, 민관협력, 성과관리, 공유확산 등 6개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재붕 교수와 김상균 교수 등 AI 및 미래전략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학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정민승, 맹성현, 이혜원, 이현, 김동호 등이 참여해 전문성을 더한다.
위원회는 연간 3회의 정례회의와 수시회의를 병행하며,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서울 AI 평생교육박람회’를 포함한 주요 정책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기관의 핵심 전략인 3C(Connect·Collaborate·Contribute)를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 3월 31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기존의 기술 중심·공급자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참여하는 ‘삶과 연결된 학습’으로의 전환 필요성이 강조됐다. 위원들은 역량 진단부터 학습경로 설계, 교육 실행까지 이어지는 통합 학습체계 구축과 함께 AI 윤리 및 사회적 영향에 대한 공공 논의 확대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서울 AI 평생교육박람회’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시민 참여형 행사로 기획될 전망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체험 콘텐츠, AI 기반 자기이해 및 역량 진단, 고령화·교육격차 등 사회문제와 연계한 프로그램, 민간 및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 확대 등이 핵심 방향으로 논의됐다.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한용진 원장은 “이번 싱크탱크 위원회는 AI 시대 서울 평생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과 함께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10월 박람회를 통해 시민 누구나 AI와 함께 성장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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