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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대, 엔비디아와 ‘AI 공동 연구랩’ 설립… 국내 대학 최초

서울대와 엔비디아가 피지컬 AI(인공지능)와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 분야 공동 연구에 나선다.

서울대, 엔비디아와 ‘AI 공동 연구랩’ 설립… 국내 대학 최초

젠슨 황(왼쪽)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8일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빌드어클로(Build-a-Claw)' 행사장에서 유홍림 서울대 총장으로부터 학교 점퍼를 선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대와 엔비디아가 피지컬 AI(인공지능)와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 분야 공동 연구에 나선다.

서울대는 엔비디아와 ‘서울대-엔비디아 피지컬 AI 조인트랩(공동연구실)’ 설립을 협의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러한 계획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대는 엔비디아의 글로벌 대학 협력 네트워크 엔비디아 AI 테크놀로지(NVAITC)와 함께 조인트랩을 설립해 운영하게 된다.

서울대와 엔비디아는 피지컬 AI·로보틱스·가속 컴퓨팅·반도체 분야 공동 프로젝트 발굴·지원, 서울대 학생 대상 인턴십·멘토링, 시흥캠퍼스 내 AI 인프라 활용·기술 교류 등을 통한 국가 차원의 소버린 AI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8일 서울대 AI연구원과 로보틱스연구소를 직접 방문한 지 약 6주 만에 맺어진 결과다.

지난 4월에는 젠슨 황 CEO의 장녀이자 엔비디아 로보틱스 마케팅 총괄인 매디슨 황 수석 이사가 서울대 로보틱스 연구소를 찾았다.

서울대는 이번 협력이 소버린 AI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한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홍림 총장은 “국내 AI 산업 전반에 실질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은현 기자 e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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