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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산 운신초 학생들, '작은 선택'에서 청렴 배운다, 생활 속 실천교육 눈길

충남 서산 운신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와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배우고, 올바른 선택과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 운신초, 학생 대상 「일상 생활속 청렴한 태도 갖기」교육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 운신초, 학생 대상 「일상 생활속 청렴한 태도 갖기」교육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 운신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와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배우고, 올바른 선택과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운신초등학교(교장 남현순)는 2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청렴한 태도 갖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을 어렵고 추상적인 개념으로 접근하기보다 학생들이 실제 학교생활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이해하고, 친구들과의 관계와 일상 속에서 청렴한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공한 자료와 수업 설계안을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한 당당한 선택'을 주제로 일상 속 여러 상황을 살펴보면서 청렴의 주요 덕목을 알아보고, 같은 상황에서 자신이라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직하게 행동하기, 다른 사람을 배려하기, 자신의 책임을 다하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찾아보며 청렴이 거창한 행동이 아니라 매일의 작은 선택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이해했다.

학생들은 또 청렴을 실천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학교에서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청렴한 행동을 직접 찾아보며 자신의 생활을 돌아봤다.

이를 통해 평소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던 말과 행동도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주거나 깨뜨릴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고, 올바른 판단을 스스로 내리는 태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운신초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청렴의 개념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생활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익혔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남현순 교장은 "청렴은 특별한 상황에서만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생활 속 작은 선택과 행동에서부터 시작된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책임감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이어가고,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운신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교육과 실천활동을 마련해 청렴의 가치를 학교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약속과 원칙을 지키는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이 투명성과 공정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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