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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러운 2030…'김 대리'가 사라진다 [AI발 고용 충격]

삼성전자의 20대 비중은 2022년 30.8%에서 2024년 24.2%로 감소했다.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29.6→14.6%로 절반 이하로 쪼그라들었다. 네이버 역시 같은 기간 25.4%에서 18.3%로 7.1%포인트 줄었다. 오 대표는 “AI 시대의...

서러운 2030…'김 대리'가 사라진다 [AI발 고용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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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봉 주니어 개발자가 희망퇴직 1순위다.”

한 게임회사의 인사 담당자가 전한 현실이다. 그는 “게임 업계는 연봉이 경력순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희망퇴직 역시 연차보다 역량과 고과 평가가 기준”이라며 “프로젝트를 책임질 소수의 시니어 개발자와 디자인 인력은 아직 인공지능(AI)으로 대체하기 어렵지만 주니어 개발자 수요가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기업에서 ‘김 대리’가 사라지고 있다. 입사 5~10년차인 20대와 30대가 주로 맡는 실무자 자리다. 기업에서 자료 조사, 실무 조율, 문서 작성, 기초 코딩 같이 비교적 쉽고 표준화된 업무를 담당한다. 이 일이 AI로 가장 먼저 대체되고 있다. 신규 채용이 줄어드는 데 그치지 않고, 조직 재편과 효율화와 맞물려 젊은층까지 희망퇴직 압박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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