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교육의 힘… USC 수상안전교육센터, 미래 안전 인재 양성 결실
- 전북 첫 국가공인 수상구조사 시험서 학생 4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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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하
2026년 07월 05일 10:02
승인
2026년 07월 05일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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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생명을 지키는 능력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사회의 안전을 지탱하는 중요한 가치다.
최근 전북지역에서 어린 학생들이 국가공인 수상구조사 자격을 취득하며 미래 안전 인재 양성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학생 대상 수상안전 및 인명구조 전문교육기관인 USC 수상안전교육센터 학생들이 국가공인 수상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합격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합격은 수상구조사 제도 개편 이후 전북지역에서 처음 실시된 제1회 국가공인 시험에서 이뤄진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국가공인 수상구조사 2급 자격은 해양경찰청장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필기와 실기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는 국가공인 전문자격이다.
단순한 수영 능력을 넘어 구조기술과 응급처치 능력, 안전의식까지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다.
이번 시험은 익산시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응시생들은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종합영법, 입영, 스컬링 등 실제 구조 상황을 가정한 고난도 실기평가를 치렀다.
이어 실시된 필기시험에서는 수상안전의 이해와 구조기술, 장비 활용, 관련 법령 등에 대한 전문성을 평가받았다.
이번 시험에서는 유소은(양지중 1학년), 김지오(우림초 5학년), 김지아(우림초 5학년), 정수빈(효천초 3학년) 학생 등 4명이 최종 합격했다.
학생들은 방학과 학기 중에도 꾸준한 훈련을 이어오며 실력을 쌓아왔고 대한수영협회 수영능력검정 자격 취득과 각종 전국 수영대회 참가를 통해 기량을 키워왔다.
USC 수상안전교육센터 이연호 지도강사는 "아이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수상구조사 자격은 단순한 수영 실력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추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올바른 인성과 뛰어난 수중 안전 역량을 갖춘 미래 안전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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