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AI 2세대 NPU ‘레니게이드’ 도입… 고성능 연산 인프라 구축
가상세포·디지털바이오 플랫폼 중심 AI 신약개발 역량 강화 기대
▲ 생명연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KPEC)는 13일 ㈜퓨리오사A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명연 제공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KPEC)는 13일 ㈜퓨리오사AI와 NPU(Neural Processing Unit) 기반 고성능 AI 연산 인프라를 활용한 AI 신약개발 연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양산을 시작한 퓨리오사AI의 2세대 NPU ‘RNGD(레니게이드)’를 기반으로 고성능 AI 연산 인프라를 바이오 연구 환경에 접목하고, 디지털 AI 세포(가상세포) 및 디지털바이오 플랫폼을 중심으로 AI 기반 신약개발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력에는 생명연 KPEC과 퓨리오사AI를 비롯해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옴팔로스코리아, ㈜인실리콕스, 디지털 AI 세포 세종대왕 프로젝트 컨소시엄이 참여해 산·학·연 협력 기반의 AI 신약개발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AI 신약개발 연구는 대규모 바이오 데이터 분석과 AI 모델 학습·추론, 가상 스크리닝 등 막대한 연산 자원을 필요로 한다.
KPEC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산 NPU 기반 고성능 AI 연산 인프라를 연구 환경에 도입해 AI 모델 학습과 고속 추론 환경을 확보하고,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약물 반응 예측 등 디지털바이오 연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AI 반도체와 바이오 연구의 결합은 신약개발 패러다임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퓨리오사AI의 NPU 기술을 통해 AI 신약개발 연구를 가속화하고 디지털바이오 시대에 필요한 차세대 AI 컴퓨팅 기반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경철 KPEC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국산 NPU 기반 고성능 연산 인프라를 바이오 연구 현장에 연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디지털 AI 세포와 디지털바이오 플랫폼을 중심으로 AI 신약개발 연구 혁신을 선도하고, 나아가 바이오 연구 환경에 특화된 차세대 AI 반도체 협력까지 확대해 AI 디지털바이오 생태계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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