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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상처입은 남녀의 벙커 속 로맨스 [핫웹툰]

남서우는 어린 시절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친구 주원혁을 벙커에 남겨둔 채 외면했던 기억을 지울 수 없다. 고등학생이 된 서우는 또 다른 벙커를 발견하고 들어갔다가 피칠갑을 한 채 나타난 원혁과 마주하게 된다.

상처입은 남녀의 벙커 속 로맨스 [핫웹툰]

■벙커의 낮(2면지 글·그림, 네이버웹툰)

벙커의 낮. 사진 제공=네이버웹툰

남서우는 어린 시절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친구 주원혁을 벙커에 남겨둔 채 외면했던 기억을 지울 수 없다. 고등학생이 된 서우는 또 다른 벙커를 발견하고 들어갔다가 피칠갑을 한 채 나타난 원혁과 마주하게 된다.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낙인 속에 성장한 원혁은 서우를 벙커 안에 가두고 두 사람의 위태로운 동거가 시작된다.

상처 입은 두 남녀의 재회와 집착을 그린 감성 스릴러 로맨스다. 작품의 주요 배경인 벙커는 외부 세계로부터 단절된 고립된 장소이자 두 사람이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안식처이기도 하다. 벙커 안의 습한 공기와 어두운 조명은 인물들의 우울하고 위태로운 심리 상태를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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