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상대강도과열 종목] RSI 과열 종목 무더기 속출… 묻지마 투자보다 옥...

네이버 증권. 상대강도지수(RSI)가 80%를 넘어서는 '과열' 종목들이 24일 무더기로 쏟아졌다. RSI는 최근 14일간의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매수세의 강도를 측정하는 보조지표로, 통상 80% 이상이면 단기적인 과매수...

[상대강도과열 종목] RSI 과열 종목 무더기 속출… 묻지마 투자보다 옥...

네이버 증권.

상대강도지수(RSI)가 80%를 넘어서는 '과열' 종목들이 24일 무더기로 쏟아졌다. RSI는 최근 14일간의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매수세의 강도를 측정하는 보조지표로, 통상 80% 이상이면 단기적인 과매수 구간으로 해석한다.

이날 장에서 이러한 기술적 과열 양상을 보인 종목들은 강력한 테마 형성과 수급 집중이 맞물리며 주가를 극단적으로 끌어올린 점이 상승의 주요 이유였다.

가장 뜨거운 불을 뿜은 곳은 상한가 군단이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철도 통신망 수혜주인 와이어블이 30% 상승한 1846원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광반도체 기술력을 보유한 큐에스아이 역시 29.98% 상승한 1만 318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센서 전문 오디텍과 헬스케어의 네오펙트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광통신 부품의 우리로와 SK증권우, 에이전트AI 및 한국첨단소재, 광전자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기술적 과열 구간에 진입했다.

바이오와 IT 부문의 강세도 돋보였다. 애드바이오텍과 우리넷, 쏘닉스가 급등세를 보였으며, 부광약품은 거래를 동반하며 17.72% 상승한 71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양패키징과 에이치엠넥스, 현대힘스도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원격 지원 솔루션의 알서포트와 광케이블의 대한광통신, 삼륭물산과 티움바이오 역시 강세를 보였다. 제이케이시냅스와 셀레믹스, 통신 장비의 쏠리드와 이엘씨 역시 과열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소비재와 부품주들도 매수세가 가팔랐다. 차백신연구소와 나래나노텍, 진시스템과 신도기연이 오름세를 보였다.

화장품 및 유통 부문의 에이블씨엔씨와 아시아경제, 한국팩키지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반도체 장비의 레이저쎌과 녹십자웰빙, 중고차 유통의 도이치모터스와 삼화네트웍스도 상승했다. 패션 기업 LF와 삼진엘앤디, 자동차 부품의 DN오토모티브와 통신 솔루션의 이루온 역시 높은 상대강도를 유지했다.

기초 산업 및 기타 섹터 종목들도 과열 구간에 이름을 올렸다. 씨티케이와 진영, PLUS K제조업핵심기업액티브가 상승했다.

나노 현미경의 코셈과 경남제약, 선박 엔진 부품의 인화정공과 반도체 설계의 피델릭스도 올랐다. 한일홀딩스와 우리기술, 케이엘넷과 디와이피엔에프도 상승세를 보였다. 알엔티엑스와 대림바스, 멕아이씨에스와 지니틱스 역시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보안 솔루션의 에스에스알과 코스맥스비티아이, 한국가구와 한국특강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장 마판까지 매수 우위를 점한 종목들도 다수였다. 티플랙스와 메가터치, KB오토시스와 오늘이엔엠이 상승했다.

유비벨록스와 아이씨디, 아즈텍WB와 리츠 종목인 SK리츠도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와 바이오 벤처 알지노믹스, 테크엘과 설탕 산업의 대한제당도 상승했다. 교육 서비스의 메가스터디와 동양생명, 디스플레이 장비의 제이스텍과 블루콤, 쎄니트 역시 과열 지표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증권 전문가는 이날 나타난 과열 양상에 대해 "RSI가 80%를 넘었다는 것은 단기간에 주가가 급격히 반영되었음을 의미하며, 이는 수익 실현 욕구가 강해질 수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와이어블이나 부광약품처럼 실질적인 모멘텀이 있는 경우 상승세가 연장될 수 있으나, 지표상으로는 분명한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기 추종 매매보다는 조정 시 분할 매수로 대응하거나 실적 뒷받침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과열 종목들이 추세적 상승의 시작인지, 혹은 단기 불꽃 쇼인지 구분하는 혜안이 필요하다. 현재 시장은 유동성이 특정 종목으로 쏠리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지표가 주는 경고 신호를 무시하기보다는 리스크 관리 비중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