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삼성증권 "현대차, 2027년 기아와 합친 시총 토요타 역전.. 목표가 80만 ...

훈련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사업, 추론 칩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면서 “현대차·기아는 RMAC을 통해 구글과 엔비디아뿐 아니라 미국 빅테크에 데이터 판매 사업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삼성증권 "현대차, 2027년 기아와 합친 시총 토요타 역전.. 목표가 80만 ...

삼성증권 "현대차, 2027년 기아와 합친 시총 토요타 역전.. 목표가 80만 원"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 CI. 사진=현대차

삼성증권은 11일 현대차에 대해 2027년에 현대차와 기아의 시가총액이 세계 최대 판매회사인 일본의 토요타를 제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80만원으로 기존 대비 14.3%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자동차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RMAC와 로보틱스 아메리카를 트리거로 해 2027년 현대차·기아의 합산 시총은 토요타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면서 “이러한 시총 역전은 피지컬 인공지능(AI)로의 전환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또 “중국의 상위 전기차 업체 3사는 레벨2+ 자율주행을 현대차보다 1~2년 앞서 상용화했지만 추론 모델과 추론칩을 모멘타, 엔비디아, 호라이즌로보틱스 등 외부 업체와 협력했다는 점에서 기술 수준이 현대차와 큰 격차가 없다고 판단한다”며 “로봇은 진출 선언만 한 상태로 현대차가 앞서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 "현대차, 2027년 기아와 합친 시총 토요타 역전.. 목표가 80만 원"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 투자 지표. 자료=삼성증권

현대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외에 로봇 훈련을 하는 RMAC, 로봇 생산을 하는 로보틱스 아메리카를 설립할 예정이다. 임 연구원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율은 현대차가 28%로 가장 높으며 RMAC와 로보틱스 아메리카도 현대차 지분율이 가장 높을 것”이라며 “50% 이상 지분을 가질 경우 2027년부터 데이터사업과 로봇생산에 대한 매출인식이 예상된다”고 예측했다.

올해 3분기 로봇 메타플랜트 애플리케이션 센터(RMAC) 운영과 로보틱스 아메리카 설립이 추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RMAC의 지분구조에 주목해야 한다”며 “현대차그룹 외 구글과 엔비디아 참여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그는 “두 회사 모두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고도화를 위해 현실세계에서 축적한 로봇의 액션데이터가 필요하고 로봇 훈련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사업, 추론 칩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면서 “현대차·기아는 RMAC을 통해 구글과 엔비디아뿐 아니라 미국 빅테크에 데이터 판매 사업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