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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노조 집회날 파운드리 생산 58% 감소…총파업땐 어쩌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반도체 공급망 안정성을 확인하는 가운데 사측은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이렇듯, '반도체 셧다운' 위기가 고조되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삼성전자에 공급망 안정성을 확인하는 등...

삼성전자 노조 집회날 파운드리 생산 58% 감소…총파업땐 어쩌나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지난 23일 대규모 집회 당일 파운드리 부문 생산 실적이 58.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조는 사측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5월 21일부터 18일간의 총파업을 예고했는데요. 총파업 시 예상되는 손실 규모만 30조원입니다. 현재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은 투자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반도체 공급망 안정성을 확인하는 가운데 사측은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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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차량이 지나다닐 시간, 도로 위는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지난 23일 삼성전자 노조가 대규모 집회에 나선 모습입니다.

이날 참석한 조합원은 모두 4만명 규모입니다.

같은 날, 야간 시간대 삼성전자 파운드리 부문의 생산 실적은 58.1% 떨어졌습니다.

메모리 생산 실적도 18.4% 줄었습니다.

단 하루의 집회 참여만으로 생산 차질이 가시화된 상황.

노조가 예고한 18일간의 총파업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5월 총파업이 강행될 경우 공장 가동 중단 피해와 설비 복구 비용을 합쳐 30조원 규모의 손실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생산 라인이 멈추게 된다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램 등 글로벌 AI 생태계를 지탱하는 핵심 부품의 공급 차질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됩니다.

이렇듯, '반도체 셧다운' 위기가 고조되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삼성전자에 공급망 안정성을 확인하는 등 견고한 대외적 신뢰도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노조는 계속해서 영업이익 전망치 15%에 달하는 45조원 규모의 성과급 재원 마련과 상한선 폐지를 요구하고 있고 사측은 최근의 실적이 수십 년간 투입된 연구개발비와 시설 투자의 결실이라 강조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노조의 파업 강행에 맞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노사 양측의 강대강 대치가 타협점을 찾지 못하는 사이 반도체 공급망은 거대한 불확실성 속으로 빠져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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