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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전자 TV 신기능 'Q심포니 2026'에서는 어떤게 달라질까?

성능 대폭 개선한 'Q심포니 2026' 26년형 제품들로 조합 시 최대 성능 발휘 26년형 TV에 25년형 제품 같이 연결될 경우 '레거시 호환 모드'로 작동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삼성전자가 4월 15일 '더 퍼스트룩...

삼성전자 TV 신기능 'Q심포니 2026'에서는 어떤게 달라질까?

성능 대폭 개선한 'Q심포니 2026'

26년형 제품들로 조합 시 최대 성능 발휘

26년형 TV에 구형 제품 같이 연결될 경우 '레거시 호환 모드'로 작동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삼성전자가 4월 15일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를 통해 2026년형 TV 및 스피커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번 제품들 중 주목할 기능으로는 'Q심포니' 기능이 있다. 일반적으로 TV에 사운드바를 연결해 사용할 경우 TV의 스피커가 꺼지고 사운드바에서만 소리가 난다. Q심포니는 사운드바와 스피커에서 함께 소리가 나는 기술로 시작했으며, 추후 Wi-Fi 스피커인 '뮤직 프레임'까지 더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했다.

2026년형 제품들의 경우 최대 5대의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변했는지는 삼성닷컴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지 않다. 이에 본지는 'Q심포니 2026'에서 어떤 점이 달라지는 지에 대해 취재했다.

2025년의 Q심포니는 최대 TV(2023 이후 일부 모델)+사운드바+뮤직 프레임 2대를 한 번에 Wi-Fi로 연결할 수 있었다. 이런 구성의 경우 TV 내장 앱에서는 잘 작동하지만, 게임기를 연결해 게임을 플레이할 때 지연이 발생해 소리가 중첩되어 들리는 '에코 현상'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다.

Q심포니 2026은 더욱 강화된 AI 프로세서를 통해 레이턴시를 크게 줄였고 에코 현상도 대폭 감소시켜 게임 플레이에도 적합하다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최대 5대의 삼성 사운드 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진화했다.

경쟁사인 LG전자의 '사운드 스위트'의 경우 LG전자 최신 TV가 없어도 H7 사운드바가 있다면, 여러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다. 반면, Q심포니 2026은 스피커들의 '두뇌' 역할을 하는 칩셋이 사운드바가 아닌 TV에 내장된 형태다. 따라서 삼성전자 TV 없이 'HW-Q990H'에 '뮤직 스튜디오 7'과 같은 스피커를 확장해서 서라운드로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다.

또한, Q심포니 2026의 장점(레이턴시 감소)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TV를 포함한 연결되는 모든 기기가 2026년형이여야 한다. 만약, 뮤직 프레임나 구형 사운드바가 포함될 경우 2026년형 TV를 사용하더라도 'Q심포니 레거시 호환 모드'로 작동해 극적인 레이턴시 감소를 기대하기 어렵다. 2026년형 TV에 구형 사운드 기기를 연결해서 Q심포니 레거시 호환 모드로 사용할 경우 2025년형 또는 그 전 TV에서 사용할 때보다는 다소 나아진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는 있으나, 최고의 성능을 위해서는 연결되는 모든 기기를 2026년형으로 통일 시켜야한다.

Q심포니 2026의 낮은 레이턴시는 사운드 기기에 내장된 칩셋이 2026년형 TV에 맞게 '높은 폴링레이트'로 작동하도록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즉, 하드웨어 스펙이 관여하는 부분인 만큼 구형 사운드 기기의 하드웨어적 제약이 있다면, 펌웨어 업데이트로 2026년 Q심포니의 낮은 레이턴시에 대응하도록 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Q심포니 2026

또 주목할 점은 Q심포니 2026에서는 TV 내장 스피커를 끌 수 있도록 개선했다는 점이다. 과거의 Q심포니 또는 Q심포니 레거시 호환 모드에서는 TV 내장 스피커를 끌 수 없는 사양이지만, Q심포니 2026에서는 '5대의 사운드 기기' 중 TV 내장 스피커가 한 대로 인식되며 끄고 사용할 수도 있다.

TV 내장 스피커는 얇아지는 TV의 특성상 음질에 한계가 있고 TV 스펙에 따라 음질이 달라지는 부분이 있어 Q심포니에서 내장 스피커를 끄고 싶어하는 사용자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때문에 TV 내장 스피커 없이 Q심포니를 사용하고 싶었던 사용자에게 반가운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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