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발표에 시선이 모아진다.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는 국회 국정감사를 받는다.
삼성전자는 8일 올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 1일 공개된 미국 마이크론의 실적에 이어 삼성전자까지 시장 기대를 웃도는 성적을 내놓는다면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에 국내 증시의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 2분기에는 매출액 171조 4000억 원, 영업이익 89조 4000억 원을 기록했다. 증권가는 3분기에 매출액은 200조 원, 영업이익은 110조 원을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추정치가 현실화된다면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이며,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50조 원을 돌파할 수 있다.
재정경제부는 6일, 기획예산처는 8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국정감사를 받는다. 정부가 앞서 발표한 부동산 관련 세제 개편안, 내년도 예산안 및 초과 세수 활용 계획, 미래대응기금 설립 방안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은 6일 ‘9월 말 외환보유액’, 8일 ‘8월 국제수지’를 발표한다. 7월 경상수지 흑자는 420억 8000만 달러로 월간 기준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올 들어 7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330억 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98억 2000만 달러)의 4배에 달한다. 반도체 수출 호조에 8월에도 역대 최고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 기조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
미국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미 연준은 9월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0.25%포인트 올리면서 3년 2개월만에 긴축에 시동을 걸었다. 9월 회의록을 통해 연준 의원들이 추가 금리 인상에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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