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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SDS,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점유율 2위 등극…MS 제쳤다

3~5위는 MS(6010억 원·9.6%), 네이버(3110억 원·5%), KT(1260억 원·2%)가 차례대로 차지했다. 특히 삼성SDS는 전체... 네이버는 18.3%, KT는 15.4%의 성장률을 보였다.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와...

삼성SDS,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점유율 2위 등극…MS 제쳤다

IDC '2024년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마켓쉐어' 보고서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보고서에선 '주목할 만한 벤더'로 선정

삼성SDS 타워(삼성SDS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삼성SDS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매출 2위를 차지했다. 삼성SDS는 국내 사업자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점유율을 확보했다.

12일 시장조사기관 IDC의 '2024년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마켓쉐어'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6조 2370억 원이다.

이 기간 매출 1위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차지했다. AWS는 2024년 매출 1조 3720억 원을 시현하며 점유율 22%를 기록했다.

삼성SDS는 같은 기간 매출 7030억 원, 시장 점유율 11.3%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이다.

3~5위는 MS(6010억 원·9.6%), 네이버(3110억 원·5%), KT(1260억 원·2%)가 차례대로 차지했다.

특히 삼성SDS는 전체 사업자 중 가장 높은 매출 상승 폭을 기록했다. 삼성SDS의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29.4% 상승했다.

MS와 AWS는 전년 대비 각각 28.6%, 24.9%의 상승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네이버는 18.3%, KT는 15.4%의 성장률을 보였다.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와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패브릭스', 생성형 AI 기반 협업 설루션 '브리티웍스' 등 균형 잡힌 사업 구조에 힘입어 점유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SDS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가 최근 발간한 '2026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랜드스케이프' 보고서에서 '주목할 만한 벤더'로 선정됐다.

삼성SDS는 국내 기업으로선 유일하게 해당 보고서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기업으로는 AWS와 구글, MS 애저 등이 등재됐다.

포레스터는 삼성SDS가 AI 네이티브 자동화, 소버린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앱) 현대화 등 부문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 AI 네이티브

인공지능(AI)을 단순 도구로 활용하는 단계를 넘어, 기획과 설계 단계부터 AI를 핵심 요소로 포함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조직 등을 통칭하는 개념. 디지털 네이티브(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기를 접한 세대)처럼 AI를 모국어처럼 활용하고 일상과 업무에 AI가 내재된 상태를 가리킴.

■ 벤더

제조사나 수입업체의 상품을 유통업체에 공급하거나 판매하는 중간 유통업체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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