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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LG·SK·현대차·한화·포스코 등 재계,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

삼성전자 또한 다수의 주요 사업장에서 경관 및 사옥 조명을 소등하며 탄소 저감에 나선다. LG그룹 역시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사옥에서 불을 끄고 고객들에게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한다. SK그룹은...

삼성·LG·SK·현대차·한화·포스코 등 재계,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사옥 및 랜드마크 일제 소등

탄소 중립 실천…각 그룹 계열사별 전국 사업장 동참

재계. [사진=파이낸셜포스트DB]

삼성, LG, SK, 현대차, 한화, 포스코 등 국내 주요 대기업 그룹사들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사옥 및 주요 랜드마크의 조명을 일제히 끄는 소등 행사에 참여하며 탄소 배출 저감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적 경영 행보를 본격 전개한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그룹들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동참해 에너지 소모가 많은 오후 8시부터 10분간 사옥 및 주요 랜드마크의 조명을 소등한다.

이는 단순한 기념일 이벤트를 넘어, 일상 속 기후 행동을 촉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으로 읽힌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지속가능 경영 철학에 따라 을지로 한화빌딩과 여의도 63빌딩 등 서울 주요 사옥의 조명을 일제 소등한다.

한화생명, 한화손보 등 금융 계열사 사옥과 갤러리아백화점 전국 매장도 동참하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 의지를 가시화한다.

한화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부응해 차량 5부제와 사무실 전기 절약 조치를 병행하며 에너지 안보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전자 또한 다수의 주요 사업장에서 경관 및 사옥 조명을 소등하며 탄소 저감에 나선다.

LG그룹 역시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사옥에서 불을 끄고 고객들에게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한다.

SK그룹은 종로 서린사옥을 포함한 주요 계열사 빌딩의 조명을 소등한다.

현대차그룹도 핵심 사업장 곳곳의 소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 전략을 적극 전개한다.

포스코그룹은 포항과 광양 제철소를 비롯해 여러 사업장의 조명을 10분간 끄며 대내외적 의지를 재확인한다.

재계는 소등 행사 외에도 친환경 숲 조성(태양의 숲),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맑은학교 만들기),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등 각 그룹만의 차별화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 저감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소등 캠페인은 재계 전반에 에너지 절약 문화를 안착시키고, 기후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글로벌 흐름 속에서 기업의 실천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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