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복지시설 확충’ 복합문화센터 1798.89㎡ 규모 조성
‘기후테크 기업 집적’ 지원센터 4495.53㎡·20개 기업 입주 가능
‘성남산업진흥원 운영’ 기술사업화·네트워크 지원 병행
30일 성남하이테크밸리 복합문화센터 및 성남기후테크지원센터 개관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등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성남아이파크디어반에서 열린 성남하이테크밸리 복합문화센터’와 ‘성남 기후테크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산업단지 내 기업 지원과 근로자 복지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는 시설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두 센터 동시 개관…산단 지원 인프라 확대
성남시는 30일 오전 성남하이테크밸리에서 복합문화센터와 기후테크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입주기업 관계자, 근로자,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관은 산업단지 내 공공지원 기능을 확대하고 기업 활동 기반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두 시설은 동일 건물 내에 조성돼 기업 지원과 근로자 복지 기능을 연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이를 통해 산업단지 내 부족했던 편의·지원 시설을 보완하고 기업 활동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복합문화센터 조성…창업·교육·교류 기능 집약
복합문화센터는 상대원동 성남아이파크디어반 건물에 마련됐으며, 총 1798.89㎡ 규모다. 2019년 11월부터 조성이 추진됐고 현재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을 맡고 있다.
시설은 창업보육·네트워크 라운지, 공유부엌, 다목적 교육장, 홍보·전시 공간, 운영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창업보육 공간은 스타트업 입주와 협업, 회의 기능을 제공하며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한다.
공유부엌은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교육장은 직무교육과 세미나 등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홍보·전시 공간은 제품 전시와 채용 연계 행사 등을 통해 기업과 인력을 연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 기후테크지원센터 운영…중소·벤처기업 지원
기후테크지원센터는 같은 건물 4층과 5층에 총 4495.53㎡ 규모로 조성됐다. 운영은 성남산업진흥원이 맡는다.
센터는 청정, 탄소저감, 환경·생태, 푸드테크, 지구환경 등 5개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성남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기업 육성 기능도 함께 수행한다.
입주 공간은 총 20개 호실로 구성돼 있으며, 4층 6개, 5층 14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입주 기업에는 사무공간 제공과 함께 기술사업화, 네트워크 구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관련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산업 생태계 형성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 프로그램 확대 추진…산단 활성화 계획
성남시는 이번 시설 개관을 계기로 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 지원, 기술 개발, 네트워크 행사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상진 시장은 “산업단지 내 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기업 성장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두 시설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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