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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람 없는 회의실 AI가 불 끄고 카풀도 부활…기업들도 에너지 절약 총...

동참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고강도 '에너지 다이어트'가 산업계 전반에 확산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세희입니다. 영상취재: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이범성 그래픽: 백미희, 이지윤 화면제공: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LG그룹

사람 없는 회의실 AI가 불 끄고 카풀도 부활…기업들도 에너지 절약 총...

【 앵커멘트 】

국가적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기업들도 갖가지 아이디어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카풀이 다시 등장했고, 사람이 일일이 찾아다니며 끄기 어려운 빈 사무실의 불은 AI가 자동으로 끄기도 합니다.

김세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아침 출근길, 대로변에 서 있는 차량에 한 남성이 올라탑니다.

▶ 인터뷰 : 카풀 출근길

- "(안녕하십니까.) 자 이제 가볼까"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두 사람은 기름값 절약을 위해 최근 카풀을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조우석·신준수 / 포스코그룹 절약 캠페인 참여 직원

- "최근에 고유가 시대가 되면서 안 그래도 부족한 지갑 주머니를 어떻게 하면 또 아낄까를 고민하는 와중에…(내일은 제가 운전해서 또 만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풀을 하고 인증샷을 올리면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에너지 절약'도 눈에 띕니다.

현대차그룹은 CCTV에 AI 기능을 넣어 회의실에서 사람들이 나가거나 복도에 인기척이 없으면 자동으로 소등하고.

LG그룹은 자동 소등 시스템을 적용해 점심시간이 되면 사무실 불이 일제히 꺼지도록 했습니다.

▶ 인터뷰 : 장효준 / LG그룹 관계자

- "지금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사회 기업 구성원으로서 조금 선제적으로 동참하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민간에는 의무대상이 아닌 차량 5부제에도 많은 기업들이 자율 동참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고강도 '에너지 다이어트'가 산업계 전반에 확산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세희입니다.

영상취재: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이범성

그래픽: 백미희, 이지윤

화면제공: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LG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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