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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브리프]메타비아 휴젤 시지메드텍 대웅제약 지씨씨엘 젬백스

세션에서는 AI 기반 안저검사 솔루션인 '옵티나&위스키(OPTiNA & WISKY)'를 활용해 1차 의료기관에서 안과...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웨어러블 ECG 모니터링 기기인 '모비케어(mobiCARE)'와 AI 심전도 분석 기반 심부전 진단...

[브리프]메타비아 휴젤 시지메드텍 대웅제약 지씨씨엘 젬백스

■메타비아(MetaVia), ‘Vanoglipel(DA-1241)’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 확대

메타비아 CI ㅣ 메타비아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 대표 김형헌)는 MASH(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중인 ‘Vanoglipel(바노글리펠, 프로젝트명: DA-1241)’의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메타비아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을 포함해 총 48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이를 통해 Vanoglipel은 최소 2035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예정이며, 향후 특허 기간이 추가로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Vanoglipel은 GPR119 작용 기전의 First-in-Class 경구용 합성신약으로,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과 제2형 당뇨병으로 개발 중이다. Vanoglipel은 동물실험결과에서 혈당 및 지질 개선 작용과 간에 직접 작용해 염증과 섬유화를 개선하는 것이 확인됐다. 글로벌 임상 2a상에서는 우수한 간 보호 및 혈당 조절 효과를 확인했다.

메타비아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특허 포트폴리오도 확대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국에서 DA-1726에 대해 총 39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 중이며, 이를 통해 2041년까지 DA-1726의 글로벌 지식재산권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휴젤, 태국 최대 피부과 학회 참가… “학술 교류 확대”

휴젤이 태국 최대 피부과 학회에서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HA필러 ‘리볼렉스'를 소개하고 있다. ㅣ 휴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태국 최대 피부과 학회에 참가해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휴젤은 3월 11일~13일 방콕 센트라 그랜드 앳 센트럴월드에서 열린 태국 피부과학회(Dermatological Society of Thailand, 이하 DST) 연례 학술대회에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참가했다.

올해 50회차를 맞은 DST는 태국 최대 규모의 피부과 학술대회로, 현지 의료 전문가와 에스테틱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와 시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휴젤은 이번 학회 기간 중 자사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태국 수출명 : 에스톡스)’와 HA필러 ‘더채움(수출명 : 리볼렉스)’을 함께 홍보했다. 특히 리볼렉스의 글로벌 임상 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위한 학술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했다.

행사가 개막하기 전날인 10일에는 ‘리볼렉스 엑스퍼츠 프라이빗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프랑스 성형외과 전문의 리오르 하난(Lyor Hanan)이 연자로 참여해 실제 적용 사례와 임상적 고려사항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11일에는 런치 심포지엄을 통해 태국 피부과 전문의인 피차야 마니프라솝촉(Pitchaya Maneeprasopchoke)이 태국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데이터와 리볼렉스 실제 적용 노하우를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시지메드텍, MDSAP 인증 획득…글로벌 진출 가속화 기반 마련

시지메드텍, MDSAP 인증 획득 관련 이미지 ㅣ 시지메드텍

체내 임플란트 연구·제조 전문기업 시지메드텍(CG MedTech, 대표이사 유현승)이 의료기기 단일 심사 프로그램 ‘MDSAP(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지메드텍은 이번 인증을 통해 5개 참여국 가운데 미국, 일본, 호주, 브라질 4개국이 요구하는 품질 기준에 대한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시지메드텍은 이번 인증을 통해 정형외과·척추 제품, 수술용 카테터, 전기수술기기 등 인증 범위에 포함된 제품군에 대해 제품 개발부터 생산, 공급,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의 품질관리 체계가 글로벌 규제 기준에 부합함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MDSAP 인증 확보는 특정 제품 하나가 아니라 시지메드텍의 주요 제품군 전반에 걸쳐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 체계가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제품의 설계부터 생산, 유통,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품질 운영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향후 해외 인허가 대응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계기로 시지메드텍은 해외 시장에서 요구하는 품질 기준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회사는 국가별 개별 심사 대응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주요 수출 대상국 인허가 추진 과정에서도 보다 일관되고 신뢰도 높은 품질관리 체계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시지메드텍의 CDMO 사업 확대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기반이 될 수 있다. CDMO 사업은 고객사의 제품을 위탁받아 개발·생산하는 구조인 만큼, 글로벌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시지메드텍은 이번 MDSAP 인증을 바탕으로 해외 의료기기 기업과의 위탁개발 및 위탁생산 협력 과정에서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 유치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지메드텍은 앞으로도 제품 개발부터 생산, 유통,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웅제약 ‘Digital Health Week 2026’에 의료계가 응답했다

디지털헬스위크 2026에서 연자가 강연을 하고 있다. ㅣ 대웅제약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들로만 구성된 집중 세미나 주간인 ‘Digital Health Week 2026’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웅제약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8개 품목을 한 주 동안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단순히 제품의 기능적 장점을 나열하는 일반적인 설명회 방식에서 탈피하여,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활용 사례와 이를 통한 환자 관리의 패러다임 변화, 나아가 의료기관의 효율적인 운영 전략까지 폭넓게 다뤘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반지형 커프리스(Cuffless) 혈압측정기기인 ‘카트비피프로(CART BP pro)’를 통해 활동 혈압 측정의 중요성과 진료 프로세스 혁신을 소개했으며, 저녁 세션에서는 AI 기반 안저검사 솔루션인 ‘옵티나&위스키(OPTiNA & WISKY)’를 활용해 1차 의료기관에서 안과 전문의 수준의 검진이 가능한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4일에는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디지털 관리 패러다임을 제시한 ‘웰다(Welda)’ 세션과 만성질환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웰체크(Wellcheck)’ 세션을 통해 병원의 운영 부담은 줄이면서도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어지는 5일에는 연속혈당측정(CGM)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CGM LiVE’를 소개하며 입원 및 외래 환자의 혈당 관리 기준을 재정립하였고, 폐 기능 검사 기기 ‘더 스피로킷(The Spirokit)’을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조기 선별과 폐 기능 검사 활성화 전략을 다뤘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웨어러블 ECG 모니터링 기기인  ‘모비케어(mobiCARE)’와 AI 심전도 분석 기반 심부전 진단 보조 프로그램인 ‘에티아 시리즈(AiTiA SERIES)’를 연계하여 심혈관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심부전 위험 예측 기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의료 전문 플랫폼 ‘닥터빌’의 라이브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전국 의료진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닥터빌은 의사면허 인증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답게 학술 콘텐츠뿐만 아니라 병원 경영, 법무, 세무 등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이번 세미나의 전문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지씨씨엘, KBIOHealth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신약개발 생태계 연계 강화 위한 전략적 MOU 체결

MOU를 체결 중인 KBIOHelath 신약개발지원센터 한혜정 센터장(좌), 지씨씨엘 조관구 대표이사(우) ㅣ 지씨씨엘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조관구)이 지난 12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이하 KBIOHealth, 센터장 한혜정)와 임상 연구 및 제약산업 발전의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씨씨엘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KBIOHealth 신약개발지원센터 한혜정 센터장, 지씨씨엘 조관구 대표를 포함하여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공공 연구 인프라에서 수행되는 신약개발 연구 성과가 임상 단계까지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임상시험 검체분석 산업 간 실질적인 연계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 국내 임상시험 검체분석 산업 및 신약개발 생태계 연계 강화를 위한 협력, ▲ 국책 연구개발 과제 및 공동연구 협력,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운영을 통한 기술·학술 및 전문 인력 교류, ▲전시회, 세미나, 홍보 활동 등 공동 마케팅 추진, ▲국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 자원 공유 및 활용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공공 연구 인프라와 산업 현장의 분석 실행 역량을 결합해 국내 신약개발 생태계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KBIOHealth 신약개발지원센터의 공공 연구 인프라와 지씨씨엘의 임상시험 검체분석 및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결합되어, 연구개발 단계에서 축적된 기술이 임상시험 단계에서 안정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은 단계별 지원 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젬백스, 지난해 매출액 815억 원…”영업이익 흑자 전환 성공”

(주)젬백스앤카엘 로고 ㅣ (주)젬백스앤카엘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 082270)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815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젬백스는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장과 판관비 절감 등을 바탕으로, 약 38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다. 별도 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은 약 5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젬백스의 실적 성장은 반도체 산업의 이례적인 호황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인해 공정 필수 소모품인 필터 수요가 급증했고, 이것이 젬백스의 반도체 필터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젬백스는 반도체 필터 사업을 비롯해 펩타이드 기반의 신약물질 ‘GV1001’을 활용해 알츠하이머병, 진행성핵상마비(PSP) 등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PSP 치료제 GV1001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과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으며, 유럽의약품청(EMA)에서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내달 초 PSP 선행 임상시험과 연장 임상시험을 합친 72주에 대한 국내 2상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 수령을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비즈트리뷴

최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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