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진 수협 회장, ‘농어촌 발전’ 경영 대상 수상… 어업인 실익 중심 경영 결실
ㅣ수협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어업인의 권익 보호와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 회장은 30일 개최된 ‘2026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농어촌 발전 부문 대상을 거머쥐며 수산업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한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수협의 수장을 넘어, 어업 현장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실무형 리더십이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노 회장은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 추진과 양식업 소득 비과세 범위 확대 등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생존권 보장과 소득 증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닦는 데 주력한다. 이는 규제와 환경 변화로 위기에 처한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정책적 돌파구를 마련해 준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눈부시다. 지난해 우리 수산물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K-푸드’의 한 축으로 우뚝 선다. 노 회장은 파리 무역지원센터를 신규 개설하며 수출 영토를 유럽으로 확장하는가 하면, 해외 현지 유통망인 무역사업소 설치를 통해 중간 마진을 줄이고 신선도를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무역 전략을 구사한다.
국내에서는 수산물 소비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민간 기업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적 행사와 연계한 세련된 홍보를 통해 수산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격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최근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 상황에서도 수협이 민관 협력의 중심에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다.
이러한 성과는 향후 수협의 자산건전성 확보와 어민 복지 향상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도 개선과 해외 판로 개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노 회장의 경영 행보는 우리 수산업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노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그간 수협이 어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쏟아온 열정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업인들이 국가적 지원 아래 자긍심을 갖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남은 임기 동안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한다.
■ NH농협은행, ‘에이전틱 AI’로 금융 혁신 가속… LG CNS와 손잡고 실무 서비스 발굴
ㅣ농협
NH농협은행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금융 서비스 전반에 이식한다. 농협은행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AI 부문 실무진을 대상으로 LG CNS와 협력한 ‘Agentic AI Discovery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조직 내 AI 실행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이번 행보는 기존의 수동적인 AI 활용에서 벗어나, 실무진이 직접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실제 서비스 구현까지 완결 짓는 ‘현장 주도형’ 혁신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자산관리(WM), 소비자보호, 금융비서 등 고객 접점이 큰 영역을 중심으로 AI 에이전트의 역할을 정의하고 세부 워크플로우를 직접 설계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현업 부서와 테크 조직, AI 전문가들이 하나의 팀으로 뭉쳐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는 기술 부서만의 전유물이었던 AI 개발을 현업의 관점으로 끌어와 고객 경험 개선과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농협은행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맞춤형 자산관리 고도화와 소비자보호 체계 강화 방안 등을 전사적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는 최근 금융권에 불고 있는 AX(AI 전환) 열풍 속에서 농협은행만의 실질적인 활용 성과를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농협은행의 이러한 시도가 보수적인 금융권 업무 방식을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업무 기반의 정교한 설계가 뒷받침된다면 고객들은 일상 속에서 더욱 지능화된 금융 비서 서비스를 체감하게 될 전망이다.
김주식 NH농협은행 AI데이터부문 부행장은 “AI는 기술적 도구를 넘어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뒤바꾸는 핵심 동력이다”라며 “은행 업무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함으로써 고객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한다.
■ "중기 근로자의 일상이 무대가 된다" IBK기업은행,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ㅣ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들의 반복되는 일상에 음악이라는 특별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기업은행은 한국메세나협회와 손잡고 악기 교육부터 합주까지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IBK TOGETHER 2026’의 새로운 주인공들을 찾아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기 근로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 첫 연주회 당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인원을 50명으로 확대하고 현악, 목관, 금관, 타악 등 오케스트라 전 분야에 걸쳐 단원을 선발한다.
단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화려한 강사진과 커리큘럼도 준비된다.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의 지도 아래 약 6개월간 체계적인 레슨이 진행되며, 올해 신설된 ‘원데이 음악캠프’를 통해 단원 간 유대감과 음악적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모든 참가 비용은 기업은행이 전액 지원해 경제적 부담 없이 예술 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행보가 단순한 자선 활동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문화예술과 결합한 모범 사례라고 평가한다. 근로자들의 정서적 치유와 성취감이 결국 중소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때문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규모를 대폭 키워 더 많은 근로자와 소상공인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선율을 통해 삶의 변화를 꿈꾸고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다린다”고 전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5월 13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연주 영상과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6개월간의 열정적인 합주 과정을 거친 단원들은 오는 12월, 대미를 장식할 정기 연주회 무대에 오르게 된다.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후 첫 협업 카드는 ‘현대카드’… 전국구 영토 확장 박차
ㅣiM뱅크
시중은행으로 새 출발한 iM뱅크(아이엠뱅크)가 현대카드와 손을 잡고 전국 단위 고객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카드 협업 파트너로 현대카드를 선정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담은 ‘iM뱅크-현대카드M’을 30일 전격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iM뱅크가 전국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한 핵심 브랜드 전략 상품이다. 현대카드의 대표 혜택인 ‘M포인트’ 적립에 집중했으며,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1.5%를 한도 없이 적립해 주는 파격적인 구성을 갖췄다. 특히 온라인 쇼핑, 외식, 해외 가맹점 등 실생활 밀착 업종에서는 최대 5%까지 특별적립 혜택을 제공해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높였다.
적립된 포인트는 전국 16만여 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최대 50만 M포인트를 미리 받아 사용하는 ‘긴급적립’ 서비스도 지원한다. 비대면 채널인 iM뱅크 앱과 iM샵 앱을 통해서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 전국 어디서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접근성도 확보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5월 31일까지 해당 카드로 5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5만원을 그대로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단,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며 조건 충족 시 다음 달 내 본인 계좌로 입금된다.
단순한 상품 출시를 넘어 양사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금융 역량을 결합한 전방위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5월 중 iM뱅크 계좌를 결제계좌로 지정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 리워드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은행의 예·적금과 카드를 결합한 복합 금융 상품 개발 및 개인 맞춤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 도입도 검토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이 지역 거점 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탈바꿈한 iM뱅크의 전국구 인지도를 높이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카드의 세련된 브랜딩과 iM뱅크의 공격적인 금융 서비스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시중은행 전환을 계기로 전국 고객들에게 iM뱅크만의 특화된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현대카드라는 강력한 파트너와 함께하는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힌다.
■카카오뱅크, ‘투자탭’ 전면 배치… "자산 관리부터 상품 발굴까지 앱 하나로"
ㅣ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흩어져 있던 투자 자산을 한눈에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투자탭’을 새롭게 선보이며 투자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번에 신설된 ‘투자탭’은 관리와 탐색이라는 고객의 두 가지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투자홈’과 ‘발견홈’ 두 가지 메뉴로 설계됐다. 사용자는 실시간 주요 지수와 환율 등 시장 흐름을 기본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증권사 제휴를 통한 특판 채권이나 발행어음 등 다양한 상품군에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투자홈’은 카카오뱅크를 통해 가입한 펀드, 채권, RP 등 모든 자산의 평가 금액을 합산해 보여주는 대시보드 역할을 한다. 고객은 복잡한 확인 절차 없이 자신의 전체 투자 규모와 수익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내 여유자금 찾기’ 및 ‘모으기’ 기능을 통해 일상 속 소액 투자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관리 가능한 투자 자산 범위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고객을 위한 ‘발견홈’은 맞춤형 큐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1,000만원을 투자하면?’이라는 시뮬레이션 기능을 도입해, 가상 투자 시 예상되는 수익률을 금리순이나 만기순으로 비교해 볼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키워드 펀드 탐색’이나 ‘공모주 캘린더’ 등 초보 투자자부터 숙련자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들이 배치됐다.
핵심 경쟁력은 한층 고도화된 ‘카카오뱅크 AI’다. 최근 대규모 성능 업데이트를 거친 카카오뱅크 AI는 한·미 주식 시세와 배당 정보, 포트폴리오 분석 등 깊이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투자 경험이 부족한 이들에게는 쉬운 설명을, 전문가에게는 정밀한 분석을 제공해 합리적인 투자를 돕는 'AI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플랫폼 관계자는 "투자 경험이 대중화됨에 따라 고객이 투자 과정을 더욱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탭을 기획했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성공적인 자산관리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한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탭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마련한다. 5월 30일까지 출석 및 공유 미션을 완료하면 랜덤 캐시가 담긴 '포춘쿠키'를, 5월 20일까지 온보딩 미션을 마친 고객 전원에게는 실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다만, 펀드 등 투자 상품은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며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토스뱅크,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금리 최대 3.0%로 인상
ㅣ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자사의 대표 예금 상품인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의 금리를 전격 인상하며 수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지급하는 직관적인 혜택에 금리 매력까지 더해 고객의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토스뱅크는 30일부터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의 금리를 구간별로 0.2~0.3%p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3개월 만기 금리는 연 2.7%, 6개월은 연 2.8%, 12개월은 연 3.0%(세전)로 각각 오른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이며, 고객은 본인의 자금 계획에 맞춰 3개월, 6개월, 12개월 중 적합한 만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통상적인 예금 상품과 달리 가입일에 전체 예치 기간에 해당하는 이자를 즉시 지급한다는 점이다. 고객은 가입 시점에 받을 수 있는 이자 규모를 바로 확인하고 수령할 수 있어 상품 혜택을 보다 명확하게 체감할 수 있다.
금융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지급받은 이자를 생활비로 활용하거나 다른 금융상품에 재투자하는 등 목돈 운용의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토스뱅크는 이러한 차별화된 구조가 자금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토스뱅크의 이번 금리 인상이 시장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수익 혜택을 돌려주기 위한 조치라고 평가한다. 인터넷전문은행 특유의 혁신적인 상품 구조에 경쟁력 있는 금리가 더해지며 수신 시장에서의 존재감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예금 혜택을 직관적으로 체감하고 자금을 보다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과 고객의 수요를 면밀히 살펴 경쟁력 있는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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