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국수산과학회 학술대회’(사진)가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에서 열려 수산 단백질의 차별화한 가치를 조명하는 연구 성과들이 대거 발표됐다.
19일 학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부산농심호텔에서 열린 세션에서 ‘블루 프로틴-탁월한 영양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참치와 광어 등 수산 단백질의 우수한 영양학적 가치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기웅 동원F&B 동원식품과학연구원장은 “가다랑어(참치) 100g에 함유된 단백질은 29g으로, 대표적인 육상 단백질인 소고기(26g)나 콩(18g) 등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며 “필수 아미노산 비율이 완벽할 뿐만 아니라 소화 흡수율도 육류보다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건강한 필요에 답하다’라는 동원의 슬로건에 걸맞은, 고령화 시대의 핵심 과제인 근감소증 예방과 고기능성 푸드테크를 아우르는 차세대 ‘블루 프로틴’ R&D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대 전유진(수산생명의학전공) 교수와 국립부경대 현지민(식품영양학전공) 교수는 광어 등의 수산물을 촬영해 AI로 품질을 자동 분류하는 ‘비파괴 등급화 기술’을 선보였다. 국립부경대 유보미(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최신 AI 및 다중 오믹스 분석 기술을 도입해 육상 단백질과 수산 단백질의 구조적 차이가 체내 흡수율 및 근육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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