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우정민 기자] 봄 웨딩 시즌을 앞두고 예비 신랑·신부들 사이에서 피부 표현 기준에 변화가 감지된다. 메이크업 중심 연출에서 벗어나 피부 본연의 상태를 드러내는 이른바 ‘속광 피부’가 언급되면서, 결혼 준비 과정에서 피부 컨디션을 사전에 점검하려는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온라인 콘텐츠에서도 확인된다. 구독자 수 3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장기연애’ 시리즈가 15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는 에피소드로 화제를 모은 이후,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피부 표현과 관련된 관심이 다시 늘어나는 양상이다.
최근에는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준비 과정에 피부 관리 개념을 함께 설명하는 ‘스드메리’라는 표현도 등장했다. 본식 당일 조명 아래에서 자연스럽게 보이는 피부 표현을 위해 사전 피부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과도한 커버 메이크업을 줄이고 피부의 결을 살리는 방향이 언급되면서, 일정 기간에 걸쳐 피부 컨디션을 관리하려는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 단기간 연출보다는 시간을 두고 상태를 정돈하려는 접근이 함께 거론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맞물려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홈케어 방식에 대한 언급도 이어진다. 업계에서는 보습과 피부 표현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이 소개되고 있으며, 반복 사용을 전제로 한 관리 방식이 하나의 흐름처럼 제시되고 있다.
리쥬란코스메틱은 피부 특화 DNA 성분(c-PDRN, n-PDRN)을 적용한 ‘리쥬란 듀얼 이펙트 앰플’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보습과 피부 윤기 표현을 고려해 구성됐으며, 최근 50mL 대용량 형태로도 출시됐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진행된 ‘리쥬란코스메틱 네이버 뷰티 페스타’ 기획전에서는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부 컨디션 관리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한 관심도 함께 언급된다. 사용 편의성과 반복 사용이라는 요소가 함께 고려되는 흐름이다.
리쥬란코스메틱 관계자는 “최근 웨딩 뷰티 흐름은 단기적인 연출보다 피부 상태를 사전에 관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예비부부들이 결혼 준비 과정에서 일상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홈케어 루틴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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