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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트남 최대 차량호출社 GSM, 국내외 브랜드명 통일…글로벌 시장 공략...

베트남 승차공유 시장을 선도해온 GSM이 브랜드명을 기존 ‘산SM(Xanh SM)’에서 ‘그린SM(Green SM)’으로 전격 변경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해외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베트남 최대 차량호출社 GSM, 국내외 브랜드명 통일…글로벌 시장 공략...

베트남 승차공유 시장을 선도해온 GSM이 브랜드명을 기존 ‘산SM(Xanh SM)’에서 ‘그린SM(Green SM)’으로 전격 변경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해외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사진=GSM)

베트남 승차공유 시장을 선도해온 GSM이 브랜드명을 기존 ‘산SM(Xanh SM)’에서 ‘그린SM(Green SM)’으로 전격 변경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해외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GSM은 공지를 통해 자사 전기택시 브랜드명인 산SM을 그린SM으로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사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명 변경은 창립 3주년을 맞아 단행된 대대적인 리브랜딩의 일환이다.

GSM의 사명은 그린(Green), 스마트(Smart), 모빌리티(Mobility)의 앞 글자를 조합해 만든 것으로, 과거 국내 브랜드명으로 사용됐던 산은 베트남어로 녹색 또는 파란색이라는 의미로, 해외 시장에서는 그린SM이라는 명칭이 혼용되기도 했다. GSM은 이번 그린SM이라는 글로벌 브랜드명 통일을 통해 해외 이용자들이 어느 국가에서나 이질감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험의 연속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브랜드명 통일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버전의 앱도 공개됐다. 신규 앱은 이용자의 주행 패턴을 분석해 개인화된 여정을 추천하며, 실시간 데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최적화된 경로를 제공한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기존 번호 대신 새로운 통합 콜센터 번호(1555)를 운영하며 서비스 효율성을 높였다.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가 붙는다.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그린SM 플랫폼 모델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으로 확대 적용된다. 이를 통해 현지의 빈패스트(VinFast) 전기차 소유주나 지역 사업체들이 그린SM 생태계에 참여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공유 경제 모델이 구축될 전망이다.

응우옌 반 탄(Nguyen Van Thanh) GSM 글로벌 총괄 사장은 “당사의 목표는 모든 진출 국가에서 균일하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 표준을 설정하는 것”이라며 “기술과 혁신적인 경험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이 친환경 이동 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린SM은 설립 3년 만에 베트남을 비롯해 라오스,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활약하는 역내 최대 규모의 순수 전기차 호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사는 현재 전기차 및 전기이륜차 18만6,000여 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누적 주행 거리 42억km에 이르고 있다. 이를 통해 58만 톤의 탄소를 감축, 매년 2,7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뒀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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