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SNS 서포터즈’ 첫 콘텐츠
종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밈·AI 활용하고 ‘보조템’ 추천도
“출석수업과제알바…번뇌금지!
언제 어디서나, 지금 당장 5분”
‘조계종 SNS 서포터즈’가 만든 첫 번째 콘텐츠가 공식 인스타그램(@jogyeorder)에 올라와 눈길을 끈다. 20대로 구성된 서포터즈 5인이 각자의 개성으로 풀어낸 주제는 ‘선명상’. 사진=조계종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불안한 2030을 잠재운 선명상 레전드 방법 3가지” “출석수업과제알바집…그래도 번뇌금지” “지금 이 순간 선명상에 필요한 건 오직 나 자신!”
‘조계종 SNS 서포터즈’가 만든 첫 번째 콘텐츠가 공식 인스타그램(@jogyeorder)에 올라와 눈길을 끈다. 20대로 구성된 서포터즈 5인이 각자의 개성으로 풀어낸 주제는 ‘선명상’. 직접 선명상을 체험한 후기와 대학교 강의에서 들은 내용을 곁들여 MZ세대들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었다. 어떤 게시글은 인스타그램 공유 6226건을 끌어냈다.
‘조계종 SNS 서포터즈’는 조계종 미디어홍보실(실장 덕안스님)이 지난 2월6일 발족한 대학생 홍보단이다. 젊은 세대의 시선과 감각으로 조계종의 주요 소식과 일상 속 불교문화를 알리고자 꾸려졌다. 평소 릴스 제작을 즐겨하거나 독서모임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불교 밈 스티커를 제작·배포하는 등 다채로운 이력의 학생들이 선정됐다.
첫 과제는 종단의 주요 종책 중 하나인 ‘선명상’이었다. 학생들의 개성을 살리고 자유로운 제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별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그 덕분에 학생들은 밈(meme·인터넷 유행어)을 활용해 각양각색으로 불교문화를 표현했다.
전유니 서포터즈가 만든 선명상 카드뉴스. 콘텐츠를 통해 “선명상은 어디서나, 언제든지, 누구든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명상을 더 쉽게 실천하기 위한 보조 아이템도 소개했다.
선명상을 더 쉽게 실천하기 위한 보조 아이템도 소개했다. 카카오 70% 다크초콜렛과 아로마스틱을 음미하며 명상하거나, “외부 소음을 줄이고 내면으로 가자”며 이어플러그를 끼고 명상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전유니 서포터즈는 콘텐츠를 통해 “선명상은 어디서나, 언제든지, 누구든지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명상의 효과에 대해서는 “스트레스 완화, 학습 향상, 건강 증진, 습관 교정 등 아무튼 엄청나게 좋음 짱”이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썸네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000 레전드 방법’을 빌려 ‘선명상 레전드 방법 3가지’를 소개한 콘텐츠도 돋보였다. ‘하루에 아무 때나 5분만 하기’, ‘누워서 명상하기’에 이어 세 번째 방법은 ‘기대를 버리기’를 제시했다. 지혜은 서포터즈는 “명상할 때 무언가를 바라는 경우가 있지만, 명상은 그저 마음을 바라보는 것”이라며 “떠오르는 생각을 지금 단 5분만 살펴보라”고 전했다.
문예린 서포터즈는 AI를 활용해 ‘헤드셋을 끼고 명상하는 사람’ 이미지를 메인으로 내세웠다. 불교학과 강의에서 음악명상을 체험했던 기억을 녹였다. 문예린 서포터즈는 “선명상의 정의와 효과에 대한 문구는 평소 교수님들에게 들었던 수업내용을 담았다”며 “MZ세대 친구들이 명상을 접해보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방법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홍보실장 덕안스님은 “학생들이 저마다 개성을 살려 정성스럽게 만들어줬다”며 “앞으로도 직접 경험하고 느낀 불교의 모습들을 진솔하고 재밌게 표현해줬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전 세계가 기하급수적으로 연결된 시대, SNS 서포터즈 활동은 다섯 학생이 만든 콘텐츠가 더 많은 사람에게 닿아 불교문화를 매개로 연결되자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젊은 학생들의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문예린 서포터즈는 음악명상 체험 후기를 녹여 AI를 활용해 ‘헤드셋을 끼고 명상하는 사람’ 이미지를 메인으로 내세웠다.
인스타그램 공유 6226건을 끌어낸 템플스테이 반값 할인 안내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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