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네이티브 컴퍼니' 전환 속도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매출이 260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사진=뱅크샐러드
[데일리한국 김민지 기자]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매출이 260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비용은 33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에 그쳤다. 주식보상비용 등 비현금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비용은 279억원이다. 이에 따른 조정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9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개선됐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당기순손실은 6억원 수준으로 89% 축소되며 흑자 전환 가시권에 들어섰다. 회사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과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보통주 전환을 통해 재무 건전성과 신뢰도를 강화했다.
마이데이터 정식 도입 이후 최근 2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약 104%를 기록했다. 특히 보험 부문 매출은 160% 증가하는 등 사업 전반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이용자 증가에 따라 수익화 지표도 상승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전년 대비 22%, 이용자당 매출(ARPU)은 25% 증가했다. 광고 부문 매출은 175% 성장하며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는 모습이다.
뱅크샐러드는 금융·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네이티브 컴퍼니’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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