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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반도체가 또 했다' 2월 ICT 수출 역대급 실적…국가 수출 절반

6% 증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카카오톡 : @노컷뉴스사이트 : https://url.kr/b71afn

'반도체가 또 했다' 2월 ICT 수출 역대급 실적…국가 수출 절반
2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 발표
수출 336억 달러로 101.3% 증가…무역수지 흑자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을 12일 발표했다.

수출은 336억 2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165.4억 달러) 대비 103.3% 증가했으며, 수입은 130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109.0억 달러) 대비 19.6% 증가했다. 그 결과 무역수지는 205억 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ICT 수출은 설 연휴로 전년 대비 조업일수가 3일 줄었음에도 역대 2월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처음으로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무역수지 또한 최대 흑자를 나타냈다.

아울러 ICT 수출은 국가 전체 수출액(674.5억 달러)의 49.8%를 차지하며 절반에 육박하는 등 우리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160.8%↑), 휴대폰(16.9%↑), 컴퓨터·주변기기(187.8%↑)는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며 증가하였고, 디스플레이(-7.5%), 통신장비(-9.0%)는 감소했다.

품목별 주요 요인을 살펴보면, 반도체는 글로벌 AI 서버 수요 확대에 힘입어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고부가제품 수출이 확대되면서 3개월 연속 200억 달러를 상회하는 성과를 이어갔다.

휴대폰은 신제품 출시 효과에 따른 초도 물량 확보와 고가 완제품 수요 증가가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또 컴퓨터·주변기기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SSD 수요 호조와 가격 상승 영향으로 4개월 연속 증가하며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용 OLED 공급 확대에도 불구하고 IT 기기용 수요 부진과 LCD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수출이 감소했으며, 통신장비 역시 미국과 베트남 등 주요국으로의 전장용 장비 및 무선통신기기 부품 수출이 줄면서 수출이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 동향을 보면, 미국(200.7%↑), 중국(홍콩 포함·109.9%↑), 대만(98.8%↑), 유럽연합(78.1%↑), 베트남(44.0%↑), 일본(37.3%↑), 인도(9.9%↑) 등 주요 국가 모두 증가했다.

지난달 ICT 수입(130.5억 달러)은 반도체(19.3%↑), 디스플레이(13.6%↑), 휴대폰(부분품 포함· 96.0%↑), 컴퓨터·주변기기(52.2%↑) 등 주요 품목 다수가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109.0억 달러) 대비 19.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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