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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도체 사이클 바뀌었다”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40조’ 시대 예...

굳힌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증권사별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 및 전망치. (사진=각사) 22일 반도체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반도체...

“반도체 사이클 바뀌었다”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40조’ 시대 예...

HBM·eSSD 영향, 영업익 세 자릿수↑ 전망

연간 영업이익 ‘200조원’ 돌파 기대 높아져

AI가 반도체 시계 바꿔… 장기 사이클 진입

[아시아타임즈=이하영 기자]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굳힌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증권사별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 및 전망치. (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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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반도체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폭발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다. AI 시대 도래와 함께 과거의 업황 주기가 파괴되고, 쉽게 꺾이지 않는 ‘롱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며 실적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HBM·eSSD가 견인한 ‘역대급’ 수익성

증권가에서는 실적 폭발의 핵심을 HBM과 eSSD 등 고부가 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 영향으로 분석했다. 키움증권과 DS투자증권 등은 서버 DRAM과 eSSD의 가격 급등으로 인해 DRAM과 NAND의 혼합평균판매단가(blended ASP)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DRAM의 영업이익률이 78.7%, NAND는 55.4%까지 치솟으며 수익성 측면에서 ‘고성장 안정적 고수익’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신한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연간 영업이익이 201조8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인 루빈(Rubin) 출시와 맞물려 HBM3E 시장 주도권이 예상보다 장기화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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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반도체 사이클의 구조적 변화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실적 예고가 단순한 단기 업황 회복이 아니라고 진단한다. 반도체 사이클의 근본적인 변화를 시사한다는 해석이다. AI 인프라 투자가 일시적 유행을 넘어 국가적·산업적 필수 과제로 부상하면서, 전력 효율과 연산 능력이 뛰어난 메모리 수요가 상시화됐기 때문이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HBM을 비롯한 주요 제품군이 장기공급계약(LTA) 체제로 전환되면서 판매자 우위의 시장이 형성됐다”며 “수요 상황에 따라 당사의 전망치를 추가 상회할 가능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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