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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반도체 랠리'에 비오너 임원 주식부자 급증...노태문 216억 1위

‘반도체 랠리’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비오너 임원들 중 주식부자가 크게 증가했다. 주식자산 가치가 50억원이 넘는 임원들이 14명에 달했다. 22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4월 21일 기준으로...

'반도체 랠리'에 비오너 임원 주식부자 급증...노태문 216억 1위

한국CXO연구소 조사 결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임원

10억 클럽 173명 6개월 전보다 5배 증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사진 연합뉴스]

‘반도체 랠리’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비오너 임원들 중 주식부자가 크게 증가했다. 주식자산 가치가 50억원이 넘는 임원들이 14명에 달했다.

22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4월 21일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오너 임원 가운데 주식평가액이 10억원을 넘는 인원은 총 17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작년 10월 조사 당시 31명이었는데 6개월 만에 5배 이상 증가했다.

주식평가액이 50억원 넘는 비오너 임원은 14명으로 삼성전자 11명, SK하이닉스 3명으로 조사됐다. 이중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보유 주식 가치가 약 215억8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 주식 9만8557주를 보유했다.

2위는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으로 6만519주를 보유, 13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주식 8434주를 보유, 103억2000만원의 주식평가액을 보였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사진 연합뉴스]

SK하이닉스의 안현 사장과 차선용 사장이 각각 83억 6481만원을 기록했다. 60~70억원대에는 삼성전자 임원이 싹쓸이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유병길 부사장(73억5051만원)·전영현 부회장(71억8035만원)·정현호 부회장(71억3042만원)·김용관 사장(70억4260만원)·김수목 사장(66억9351만원)이 합류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조사 결과, 6개월 전 9만8800원에서 21만9000원으로 120% 이상 상승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는 51만원에서 122만4000원으로 약 140% 뛰었다.

10억원 클럽 가입자는 삼성전자 113명, SK하이닉스 60명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6개월 전 17명에서 96명이 늘어나 6배 이상 증가했다. SK하이닉스도 14명에서 60명으로 4배 넘게 늘었다.

오너 일가의 주식 자산도 크게 상승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전자 주식만 약 21조3000억원 규모를 보유했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15조9823억원),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9조9807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9조1423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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