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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국증시 반도체 섹터 '급격 둔화'...AMD·인텔 '껑충' vs ASML '뚝'

이 시각 AI칩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는 177.35 달러로 0.91% 높아졌다. 이 시각 역시 AI칩 기업인 AMD의 주가는 217.50 달러로 3.47%나 상승했다. 이 시각 광반도체 기업 루멘텀 홀딩스(LITE) 주가는 826.11 달러로 8.04%나...

미국증시 반도체 섹터 '급격 둔화'...AMD·인텔 '껑충' vs ASML '뚝'

중동 전쟁 종료 기대감 속 치솟던 반도체 섹터 주가

트럼프 연설 후 반도체 섹터 급등세 '소멸'

반도체 ETF, 이틀 연속 치솟다 이날엔 소폭 상승 그쳐

이날 엔비디아와 AMD 등 일부 AI칩주는 상승 및 급등

인텔과 광반도체주인 루멘텀 홀딩스는 급등

반면 KLAC, AMAT, ASML 등 반도체 장비주는 '뚝'

트럼프 "이란에 대한 공격 더욱 강화" 발언 후

신나게 오르던 반도체 섹터, 이날엔 '주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인텔 본사.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일(미국시간) 뉴욕증시 마감 직전(한국시각 3일 새벽 4시 54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6분전 기준) 주요 반도체주 등락이 확연하게 엇갈렸다. 특히 주요 반도체 ETF는 소폭 상승에 그치며 최근의 급등세는 중단됐다. 트럼프 연설 쇼크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SEMICONDUCTOR ETF(SMH)는 392.42로 0.11% 상승에 그쳤다. SMH는 이틀 전 같은 시각엔 5.43%, 전일 같은 시각엔 2.31%나 치솟았지만 이날엔 오름폭이 크게 둔화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간 "이란 전쟁을 곧 끝낼 것"이라고 강조하다가 전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란에 대한 공격을 더욱 거세게 할 것"이라고 역설한 뒤 반도체주 급등 흐름도 한 풀 꺾였다.

이 시각 AI칩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는 177.35 달러로 0.91% 높아졌다.

이 시각 역시 AI칩 기업인 AMD의 주가는 217.50 달러로 3.47%나 상승했다.

이 시각 광반도체 기업 루멘텀 홀딩스(LITE) 주가는 826.11 달러로 8.04%나 치솟았다.

이 시각 인텔의 주가는 50.36 달러로 4.85%나 올랐다.

반면 이 시각 반도체 장비 기업인 KLAC 주가는 1514.57 달러로 0.35% 하락했고 또 다른 반도체 장비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주가는 349.61 달러로 1.18% 떨어진 채로 거래됐다. 여기에 ASML 홀딩 주가는 1318.21 달러로 3.06%나 떨어지면서 반도체 장비주 약세 흐름을 가중시켰다.

미국 경제방송 씨엔비씨는 "전날 미국증시 정규장 마감 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이 있기 전 까지는 반도체 섹터 주가가 크게 오르며 신바람 흐름을 연출했다"며 "그 때 까지만 해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이란 전쟁을 곧 끝낼 것'처럼 말했기에 경기흐름에 민감한 반도체주들이 활기를 띠었다"고 상기했다. 이 방송은 그러나 "전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국민 연설 후 시장 상황은 다시 냉각됐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2~3주간 이란을 거세게 공격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대책도 불확실해지면서 반도체 섹터 주가 급등세는 이제 주춤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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