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종전 협상 불투명 속
핵심 기술주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씨게이트, 웨스턴 디지털 등 메모리 반도체주는 급등
CRWD, ZS, PANW 등 SW주는 실적 시즌 도래 속 급등
유가 급등 속 다이아몬드백 에너지 주가도 껑충
PDD, 도어대시, 스트래티지, 앱러빈 주가는 급락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1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선 핵심 기술주 지수가 부진한 흐르을 보였다. 미국-이란 종전협상 불투명 속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떨어졌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2만6479.47로 110.87포인트(0.42%) 하락했다. 이 지수는 이날 장중 내내 등락을 반복하며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다가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100은 전일(-0.31%)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이날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CRWD, +3.80%) 지스케일러(ZS, +3.57%) 팔로 알토 네트웍스(PANW, +3.18%) 등 보안관련 소프트웨어(SW) 관련주들이 실적 시즌 도래 속에 급등하며 나스닥100 지수 낙폭을 제한했다.
또한 씨게이트(+3.73%) 웨스턴 디지털(+2.59%) 마이크론(+0.21%) 등 메모리 반도체(칩) 기업들의 주가도 급등 및 상승하며 나스닥100 지수를 지지했다.
이날 유가 폭등 속에 다이아몬드백 에너지(FANG, +3.46%) 주가도 껑충 올랐다.
AI칩 기업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주가는 3.47%나 높아졌다. 이밖에 포티넷 주가도 3.22% 오르면서 나스닥100 지수를 방어했다.
그러나 PDD(-5.00%) 스트래티지(-4.00%) 도어대시(-3.87%) 앱러빈(-3.62%) 콘스텔레이션 에너지(-3.43%) 등의 주가는 줄줄이 급락하며 이날 나스닥100 지수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날 미국증시 마감 무렵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비트코인 대량 보유기업 스트래티지 주가도 뚝 떨어졌다.
미국 경제방송 씨엔비씨는 "미국-이란 종전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이날 핵심 기술주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고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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