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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미국·남미 순방 마무리‥청와대 "AI 중심축, 핵심 공급망 강화"
미국·남미 순방 마무리‥청와대 "AI 중심축, 핵심 공급망 강화"
2026-08-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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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남미 순방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밀레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와 경제 협력 확대를 이끌었는데요.
현지에서 김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아르헨티나 대통령궁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손을 맞잡습니다.
정상회담에서 이들은 세계 3위 리튬 생산국 아르헨티나에서 양국 기업의 공동 탐사·채굴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중과세 부담을 겪던 우리 기업들의 법인세율 인하와 부가가치세 환급 방안을 담은 '이중과세방지협정'도 전격 타결됐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는 공급 다변화를 위해 올해부터 아르헨티나산 원유를 수입하기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동포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원 부국 아르헨티나와 기술 강국 우리나라의 전략적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밀레이 대통령의 생각도 똑같았습니다. 저도 역시 아르헨티나와 대한민국 간의 새로운 협력의 시대가 완전히 새롭게 열릴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취임 이후 가장 많은 도시를 이동한 이번 순방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샌프란시스코 AI 빅테크 기업인 간담회와 벤처 캐피털 투자 간담회에 이어 브라질과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 3국과의 정상회담을 진행한 이 대통령은 이제 독일 프랑크푸르틀 거치는 귀국길에 오릅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반도체 강국인 우리나라의 입지를 강화하고, 동시에 반도체의 원료가 되는 핵심광물 확보 기반을 튼튼히 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이 대통령 앞엔 귀국과 동시에 해결해야 할 국내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급등락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감 해소, 부동산 안정을 위한 세제 개편안 발표와 함께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거취에 대한 입장도 내놓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영상취재: 나준영 / 영상편집: 김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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