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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국 가자” 시진핑의 이례적 행보… 2015년 이후 11년 만의 대결단 [밀리터리노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달 미국 방문길에 대규모 기업 대표단을 동행시키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미·중 관계의 판도를 흔들 이례적인 ‘지경학적 승부수’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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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자” 시진핑의 이례적 행보… 2015년 이후 11년 만의 대결단 [밀리터리노트]

문경근

2026-09-04 22:43

2026-09-0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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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주석, 대규모 경제 대표단 동행해 방미 추진**

트럼프 2기 상대 ‘지경학적 승부수’

미 중간선거·기업 경계심 속 실리 외교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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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부산 김해국제공항 공군기지 나래마루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취재진에 인사하고 있다. 2025.10.30.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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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부산 김해국제공항 공군기지 나래마루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취재진에 인사하고 있다. 2025.10.30. 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달 미국 방문길에 대규모 기업 대표단을 동행시키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미·중 관계의 판도를 흔들 이례적인 ‘지경학적 승부수’를 던졌다. 시 주석이 해외 순방에 중국의 핵심 기업인들을 대거 대동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미국 방문을 기준으로는 2015년 이후 무려 11년 만의 결단이다.

2015년의 데자뷔, 그러나 달라진 미·중 지형

4일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는 24일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미의 최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단연 정상회담 뒤편에 배치될 ‘대규모 중국 경제 대표단’의 존재다.

중국 정상이 대규모 경제 대표단을 끌고 미국 땅을 밟은 것은 2015년 시 주석의 방미 당시가 마지막이었다. 당시 알리바바의 마윈, 텐센트의 마화텅 등 중국 IT·금융 거두들이 대거 동행했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 미 테크 공룡들과의 연쇄 회동 끝에 보잉 항공기 300대(약 380억 달러 규모) 구매라는 ‘대형 선물보따리’를 풀어놓은 바 있다.

하지만 11년이 지난 현재의 안보·통상 환경은 과거와 판이하다. 미국 백악관과 의회는 중국의 대미 투자와 기술 유출에 대해 사상 최고 수준의 경계감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내부적으로도 정부와 민간 기업 간의 관계가 한동안 매끄럽지 못했다. 이런 냉각기 속에서 시 주석이 다시 기업인들을 전면에 세운 것은 외교·안보 전략적 차원에서 상당한 계산이 깔린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의 중간선거’ 노린 실리적 대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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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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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일각에서는 이번 행보가 미·중 간의 첨예한 기술 안보 갈등 속에서도 ‘상업적·투자적 연결고리’는 끊지 않겠다는 중국의 강력한 메시지라고 해석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미 중간선거를 앞둔 시점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 내 정치적 성과가 절실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규모 투자 및 구매 계약이라는 실질적인 ‘경제적 전리품’을 안겨줌으로써 미·중 간 안보·통상 압박의 수위를 완화하려는 유연한 대미 전술이라는 평가다.

스콧 케네디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은 “중국이 기업인들을 대표단에 포함해 한층 적극적인 역할을 맡기려 하고 있다”며 “경색된 미·중 관계 속에서 민간 재계의 막전 대화와 경제 협력이 실질적인 중재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1년 만의 카드, 미·중 관계 구원투수 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부산 김해공군기지 나래마루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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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부산 김해공군기지 나래마루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방미 대표단에 구체적으로 어떤 기업과 경영진이 포함될지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그러나 미·중 간 첨단기술 패권 전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빅테크와 제조업, 금융을 아우르는 중국 대기업 총수들이 미국 주요 경영진과 다시 얼굴을 맞대는 것만으로도 대단히 강렬한 외교적 신호가 된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버스·유람선 선착장 현장 안전점검 나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이하 ‘환수위’)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은 제339회 임시회 현장 시찰 일정으로 지난 3일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과 한강버스 선착장(여의도·망원)을 방문하여 시설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우선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을 방문해 선착장과 편의시설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으로 이동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고, 부대시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관리 실태를 입체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위원들은 이어 직접 한강버스에 탑승해 여의도에서 망원 구간을 이동하며 선내 편의·안전시설과 실제 운항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망원 선착장에서는 선박의 접·이안 과정과 주변 여건을 살피는 한편, 시민들이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잠재적 불편 사항과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이민석 위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서류상으로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많은 시민께서 이용하는 한강 수상 시설물의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라며 “특히 접·이안 과정 등 시민들이 불편해할 수 있거나 안전상 우려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실제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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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전문가들은 “시 주석의 이번 방미는 단순한 정상 간 정치적 만남을 넘어 경제적 자산을 외교적 레버리지로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라며 “11년 만에 꺼내 든 ‘기업인 동행’ 카드가 삐걱거리는 미·중 관계의 완충지대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짚었다.

세줄 요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미국 방문에 대규모 기업 대표단을 동행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2015년 이후 11년 만의 이례적 행보로, 미·중 기술 안보 갈등 속에서도 경제 협력의 끈은 놓지 않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투자·구매 카드가 어떤 파장을 낳을지 관심이 쏠린다.

시진핑, 11년 만에 기업인 대동 방미 추진

미·중 기술 안보 갈등 속 경제 메시지 부각

트럼프 회담 앞두고 투자·구매 카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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