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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문경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佛 세계 미식행사에 공식 초청

대한민국 대표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에서 생산된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이 세계적인 미식 행사에 공식 초청되며 K-주류의 우수성을 알렸다.

문경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佛 세계 미식행사에 공식 초청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적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 주최 ‘라 리스트 가든 파티 2026’에서 미식가들이 공식 초청주로 참여한 ‘오미로제 연(緣)’의 맛과 향을 즐기고 있다. 문경시 제공

대한민국 대표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에서 생산된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이 세계적인 미식 행사에 공식 초청되며 K-주류의 우수성을 알렸다.

문경시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제이엘(오미나라)의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 연(緣)’이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적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 주최 ‘라 리스트 가든 파티 2026’의 공식 초청주로 선정돼 현지 미식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라 리스트’는 전 세계 레스토랑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미식 가이드로,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제과 명장 피에르 에르메를 비롯한 글로벌 미식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국 전통 원료를 활용한 와인이 라 리스트 공식 행사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 전통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오미로제 연’은 문경산 오미자를 원료로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정통 스파클링 와인 제조기법인 샤르마 공법을 적용해 만든 프리미엄 와인이다. 오미자 특유의 선분홍빛 색감과 풍부한 과일향, 산뜻한 산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와인은 지난 4월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국빈 만찬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으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종기 제이엘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미식 전문가들이 모이는 행사에 초청된 것은 우리 와인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양조 기술과 전통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식기자 sss11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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