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교육지원청제공= 2026 무주 역사 통일 리더십 캠프 안전교육 및 출정식
전북특별자치도무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역사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현장에서 배우고 미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을 마련했다.
무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과 천안 일원에서 지역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6 무주 역사·통일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무주학생의회 의원과 학생회 임원, 학급 실장·부실장 등 학생자치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참가해 역사와 민주주의, 통일의 의미를 현장에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학생들은 국회의사당을 찾아 의회 민주주의 체험을 통해 입법기관의 역할과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배우고 본회의장을 참관하며 국회 운영 과정을 살펴봤다.
이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창경궁 스토리북 투어에 참여하며 조선 왕실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했다.
둘째 날에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으며, 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자유와 평화, 통일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국회를 직접 방문해 민주주의가 운영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서대문형무소와 독립기념관 탐방을 통해 우리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교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뜻깊은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캠프는 역사·통일교육과 학생자치 활동을 연계해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고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역사 현장 탐방과 의회 체험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민주시민의 자질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강 교육장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역사와 민주주의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국가관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역사·통일 의식과 민주적 리더십을 갖춘 미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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