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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의하다더니...” 정준원 ‘태도 논란’에도 공효진 ‘유부녀 킬러’ 싹쓸이 1위

배우 정준원의 ‘태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오히려 화제성과 시청률, OTT 순위까지 모두 잡으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배우 정준원의 ‘태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오히려 화제성과 시청률, OTT 순위까지 모두 잡으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에 따르면 ‘유부녀 킬러’는 7월 5주 차 TV 부문과 TV-OTT 드라마 뉴스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주연 공효진 역시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의 인기를 견인했다.

시청률 성적도 눈에 띈다. ‘유부녀 킬러’는 첫 방송 이후 금토드라마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54 시청률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OTT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 랭킹에서도 정상권을 유지하며 TV와 온라인 플랫폼을 모두 장악했다.

이 같은 흥행 속에서도 최근 정준원을 둘러싼 논란은 화제를 모았다. 정준원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 하니?’에 공효진과 함께 출연해 드라마 홍보에 나섰다. 하지만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모습으로 질문에 머뭇거리거나 챌린지 수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은 영화평론가 김도훈의 SNS 글로 더욱 주목받았다. 김도훈은 “내향인 콘셉트를 내세워 못하는 척하는 연예인들이 있다”며 비판적인 의견을 남겼고, 이를 두고 정준원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반면 옹호 의견도 적지 않았다. 공효진은 SNS를 통해 “녹화 후 진짜 토한 이 남편, 내가 구해주질 못했어. 미안해”라며 정준원을 감쌌다. 하하 역시 “첫 예능에 ‘놀면 뭐 하니?’는 정말 어렵다”며 과도한 비판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결과적으로 정준원을 둘러싼 갑론을박은 작품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모습이다. 오히려 ‘유부녀 킬러’는 화제성, 시청률, OTT 순위까지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올여름 금토극 경쟁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특히 극 중 유보나(공효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전개와 인물 간 갈등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시청률 상승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논란보다 작품 자체의 힘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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