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산학협력관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금융투자아카데미 모의주식투자대회. 목원대 제공
목원대학교 금융경제학과는 최근 '2026 고등학생과 함께하는 금융투자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존에 금융경제학과에서 진행했던 '전국 고등학생 모의주식투자대회'를 확대·개편한 프로그램이다. 기존 모의투자대회에 금융투자 관련 특강과 우수 참가자의 투자전략 발표를 결합해 고등학생들이 금융시장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투자 판단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기 수익률뿐 아니라 투자 대상에 대한 분석력과 위험 관리의 일관성, 거래 기록의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투자 결과보다 의사결정 과정과 그 근거를 살펴보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학과 측 설명이다.
김준일 금융경제학과장은 "올해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통화정책과 AI 시대의 투자전략까지 아우르는 종합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며 "고등학생들이 주식을 사고파는 이유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투자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전국의 고등학교와 협력해 청소년 금융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대학은 학생을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성장에도 함께 책임을 나누는 열린 배움의 공동체가 돼야 한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지역 고등학교와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한 이해와 합리적인 판단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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