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주식투자대회 확대 개편… 수익률 중심 벗어나 합리적 투자 판단력 배양
▲ 목원대 산학협력관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금융투자아카데미 모의주식투자대회 시상식에서 아케데미 참석 고교생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목원데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금융경제학과는 지난 23일 고등학생들의 금융시장 이해도 제고와 합리적 투자 판단 능력 배양을 위해 ‘2026 고등학생과 함께하는 금융투자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원대가 기존에 진행하던 ‘전국 고등학생 모의주식투자대회’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앵커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지난 7~8월 키움증권 모의투자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된 모의투자에서는 단순 단기 수익률 외에도 투자 분석력, 위험 관리 일관성, 거래 기록의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달 열린 행사에서는 모의투자대회 시상식과 함께 전문가 특강, 우수 참가자 발표 세미나가 함께 진행됐다. ▷황재홍 금융경제학과 교수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과 금융투자’를 ▷김준일 금융경제학과장이 ‘AI 시대의 금융투자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금융시장의 작동 원리를 설명했다.
시상식에서는 송원미래인재고 김선영 학생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사회과학대학장상은 숭실고 박태현, 충남고 구현모 학생이 받았으며 금융경제학과장상은 구미여고 이소현·대원여고 차소윤(머니딥러닝팀), 문곡고 변정훈·양승민, 청주여상 조서연·서소윤·김연진·정예은 학생 등 4개 팀에 돌아갔다.
김준일 금융경제학과장은 “단순 대회를 넘어 종합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장했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투자를 설명할 수 있는 주체적인 투자자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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