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이하 청년도전자 68% 달하고
비수도권 신청자 53.4% 절반 넘어
인공지능 키워드 포함 1만 5339건
5월 13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 동작구 중앙대에서 열린 '2026 모두의 창업 캠퍼스투어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정부가 대규모 창업 진흥 프로젝트인 ‘모두의 창업’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모두 6만 2944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9세 최연소 신청자부터 90세 최연장 신청자까지 전세대가 고르게 참여했으며 외국인 신청자도 540명에 이르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된 ‘모두의 창업’ 접수 결과, 6만 2944명이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기술 분야 5만 1907명 △로컬 분야 1만 1037명이 신청했다.
먼저 청년층 참여가 많았다. 전체 신청자 중 39세 이하 청년 도전자는 총 4만 2798명으로 68%에 이르렀다. 또 비수도권 신청자는 총 3만 3628명(53.4%)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분야별로 일반·기술 트랙에서 정보통신(IT) 분야가 1만 4728명(28.4%)으로 가장 많았고 △라이프스타일 1만 1360명(21.9%) △교육 4077명(7.9%)이 뒤를 이었다. 로컬 분야에서는 생활 7069명(64.1%)이 가장 많았고, 식음료(F&B) 분야 2992명(27.1%)이었다.
특히 ‘인공지능(AI)’이 대세였다. 일반·기술 트랙 신청서 가운데 인공지능(AI) 키워드가 포함된 아이디어는 총 1만 5339건에 달했다.
도전자들의 한 줄 아이디어 키워드 분석 결과, 일반·기술 분야에서는 △AI(38%) △자동(9.3%) △데이터(8.1%)가 많이 언급됐으며 로컬분야에서는 △브랜드(11.1%) △공간(8.1%) △관광(6.8%)이 주로 언급됐다.
이번에 접수된 소중한 6만여 개의 아이디어는 전국 멘토기관 검증을 거쳐 6월 중 5000명의 창업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창업인재에게는 인공지능(AI) 솔루션, 그래픽 처리 장치(GPU), 규제 스크리닝(규제사항 사전검토) 등 체계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아울러 2차 모두의 창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5000명에 선정되지 못한 도전자들에게도 ‘재도전 멘토링’을 제공하고 지역별 선배 창업자 특강 개최 등 네트워킹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모두의 창업이 국가창업시대의 열기를 직접 증명하고 있다”며 “선정된 아이디어에는 인공지능 솔루션, 규제 스크리닝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선정되지 못한 5만 7000명의 도전자에게도 재도전 멘토링을 제공해 재도전 기반을 탄탄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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