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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홈경기 매진’ NC, 창단 첫 90만 관중 돌파…증가율도 ‘10개 구단 1위’ [SS창원in]

가을야구는 놓쳤지만 팬들의 열기는 마지막까지 뜨거웠다. NC가 정규시즌 최종 홈경기를 매진으로 장식하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90만 관중을 돌파했다. 지난해보다 총관중이 19.7% 늘어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증가율까지 기록했다.

최종 홈경기 1만8128석 매진

창단 첫 90만 관중·역대 최다

관중 19.7% 증가, 10개 구단 1위

[스포츠서울 | 창원=김민규 기자] 가을야구는 놓쳤지만 팬들의 열기는 마지막까지 뜨거웠다. NC가 정규시즌 최종 홈경기를 매진으로 장식하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90만 관중을 돌파했다. 지난해보다 총관중이 19.7% 늘어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증가율까지 기록했다. 성적표에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흥행만큼은 새로운 역사를 썼다.

NC는 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와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전 좌석 매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58분 기준 1만8128석이 모두 판매됐다.

올시즌 12번째 매진이자 창원NC파크 개장 이후 통산 36번째다. 특히 2024년 세운 구단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12경기)과 타이를 이루며 뜨거웠던 홈 관중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누적 관중이다. 이날 매진으로 NC의 2026시즌 홈 관중은 90만2905명을 기록했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90만명 고지를 밟았고, 지난해 작성한 종전 구단 최다 기록(75만4063명)도 1년 만에 갈아치웠다.

증가 폭 역시 두드러진다. 지난해와 비교해 총관중은 19.7%, 경기당 평균 관중은 16.5% 증가했다. 특히 9일 기준 총관중 증가율은 KBO리그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높다. 단순히 구단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것을 넘어 NC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한층 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C는 올시즌 막판까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끝내 가을야구 무대를 밟지 못했다. 그럼에도 팬들은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까지 창원NC파크를 가득 채우며 변함없는 응원을 보냈다.

창단 첫 90만 관중 돌파, 한 시즌 최다 매진 타이, 10개 구단 최고 관중 증가율. NC가 2026시즌 거둔 값진 성과다. 그 중심에는 승패와 관계없이 끝까지 함께한 팬들이 있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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