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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감시황] 코스피 1%대 상승 마감…반도체·2차전지 견인, 코스닥은 약...

대형 반도체와 2차전지, 자동차 등 주도 업종이 지수를 끌어올린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에...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미 증시 반등과 함께 글로벌 반도체주 강세가 국내 대형 기술주에 탄력을 주는...

[마감시황] 코스피 1%대 상승 마감…반도체·2차전지 견인, 코스닥은 약...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코스피 5640선 회복

코스닥은 중소형 성장주 부담에 소폭 하락

17일 코스피가 1%대 상승하며 5640선에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57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상단 매물 부담에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다. 코스닥은 장중 약세로 전환해 소폭 하락 마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90.63포인트(1.63%) 오른 5640.48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161.95포인트(2.92%) 뛴 5711.80으로 출발해 장중 5717.13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폭이 줄었다. 대형 반도체와 2차전지, 자동차 등 주도 업종이 지수를 끌어올린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에 나선 점이 지수 반등을 뒷받침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약세로 돌아선 뒤 전장보다 1.35포인트(0.12%) 내린 1136.94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기술·바이오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지수 상단 부담과 단기 급등주 중심의 차익 실현 매물이 겹치며 하방 압력이 우세했다. 개인의 순매수가 이어졌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지수는 소폭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미 증시 반등과 함께 글로벌 반도체주 강세가 국내 대형 기술주에 탄력을 주는 모습이었다. 최근 조정을 받았던 일부 성장주와 경기민감 업종에서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전반에 숨통을 트이게 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중동발 유가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어 수출주와 내수주의 방향성은 제한적인 범위 안에서 엇갈렸다.

시장에선 단기 급락 이후 기술적 반등 국면으로 보되, 외국인 수급과 대외 변수의 변동성을 감안해 지수 상단에서는 매물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도체·2차전지 등 핵심 성장 업종 중심으로 지수 방어력이 강화된 반면, 중소형 성장주와 일부 테마주는 실적 부담과 잦은 순환매 탓에 종목별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사진=연합뉴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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