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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르포] 원전 유치, 영덕에 다시 희망이 움튼다

“발전소가 중요한 게 아니야. 사람이 와야지. 사람이 있어야 학교도 있고 시장도 있고 마을도 있는 거 아니겠어.”

“발전소가 중요한 게 아니야. 사람이 와야지. 사람이 있어야 학교도 있고 시장도 있고 마을도 있는 거 아니겠어.”

경북 영덕읍 노물리 임시주택 단지에서 만난 송팔선(93) 할머니는 신규 원전 유치 확정 소식에 오랜만에 환한 웃음을 지었다. 지난해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원전은 단순한 발전소 건설 사업이 아니다. 인구 감소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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