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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빅손·주민규·정재희 연속골’ 대전, ‘서민우 퇴장’ 강원 3-0 제압…9위 1점 차 ‘추격’[현장리뷰]

대전은 2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을 추가한 대전(승점 29)은 9위 부천FC(승점 30)과 격차를 1점으로 좁혔다. 반면 강원(승점 35)은 연승에 실패, 4위 제자리 걸음했다.

[스포츠서울 | 대전=박준범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모처럼 시원한 공격력을 보였다.

대전은 2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을 추가한 대전(승점 29)은 9위 부천FC(승점 30)과 격차를 1점으로 좁혔다. 반면 강원(승점 35)은 연승에 실패, 4위 제자리 걸음했다.

대전은 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엄원상의 오른발 슛이 골대를 강타했다. 강원은 전반 19분 최병찬이 왼쪽 옆구리 쪽을 잡고 쓰러졌고 교체 사인을 냈다. 강원은 김건희를 교체 투입했다. 제시를 오른쪽으로 위치를 바꿨고 고영준이 한 칸 전진해 김건희와 투톱을 꾸렸다.

대전은 전반 35분 앞선 과정에서 강원 홍철과 경합한 뒤 왼 발목을 다친 엄원상이 주저 앉았다. 정재희가 대신 투입됐다. 정재희는 투입되자마자 서민우의 발에 이마를 맞았다. 주심은 최초 판정으로 경고를 꺼냈는데, 비디오 판독(VAR)을 거쳤다. 이후 레드카드로 정정됐다.

강원은 전반 44분 프리킥 이후 상황에서 홍철의 크로스를 이유현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대전은 마사를, 강원은 이기혁과 김도현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대전이 후반 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문전에서 마사가 상대와 경합을 이겨낸 뒤 패스했다. 루빅손이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1분에 추가골까지 만들어냈다. 김봉수의 크로스를 루빅손이 헤더로 떨어뜨렸고, 주민규가 재차 머리로 밀어 넣어 골문을 갈랐다.

대전은 후반 21분 세 번째 득점까지 해냈다. 루빅손의 패스로 왼쪽 측면을 한 번에 허물었다. 이명재가 올린 크로스를 정재희가 오른발로 갖다대 골망을 흔들었다. 대전은 후반 29분 하창래와 밥신을 투입했다. 대전이 그대로 홈에서 승점 3을 챙겼다.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무고사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 승점 33이 된 인천은 6위 자리에 올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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